社会とのつながりを保つ

사회와의 연계를 유지한다.

私たちは社会の中で生きています。

治療後も、社会とうまくつながることで大きな力を得ることができるでしょう。

우리들은 사회 안에서 살고 있다.

치료 후에도, 사회와 잘 연계함으로써 큰 힘을 얻을 수가 있을 것이다.

りのへの準備しておく

주위 사람들에게 알릴 방법을 마음속에 준비해 둔다.

がんの治療ではほとんどの場合、入院や定期的な通院、自宅療養が必要となるため、仕事や家事、社会活動などはしばらく休むことになります。このため、できれば周囲の人の理解と協力を得ておいた方がよいでしょう。

암 치료에서는 대부분의 경우, 입원이나 정기적인 통원, 자택요양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이나 가사, 사회활동 등은 당분간 쉬게 된다. 그래서 가급적 주위 사람들의 이해와 협력을 얻어두는 것이 좋겠다.

周囲の人の理解を求める中で、病気のことや治療内容について聞かれる機会がふえることが予想されます。“病名、治療内容、今の状態、今後の見込み”など、必ずしも詳細に伝える必要はありませんが、聞かれそうなことについては、あらかじめ答えを考えておくと、聞かれたときに動揺しなくてすみます。周囲にどのように伝えるか、家族と話しておくのもよいかもしれません。不安や疑問があったら、担当医や看護師に遠慮なく相談しましょう。

주위 사람들의 이해를 구하는 중에, 병이나 치료 내용에 관하여 들을 기회가 많아지는 것이 예상된다. “병명, 치료내용, 지금의 상태, 금후의 전망” 등, 반드시 상세히 알릴 필요는 없지만, 사람들이 물어볼 것 같은 것에 관하여 미리 답을 생각해두면, 물어왔을 때 동요하지 않고 끝낼 수 있다. 주위에 어느 정도로 알릴지, 가족들과 이야기해두는 것도 좋을지 모르겠다. 불안이나 의문이 있다면, 담당의나 간호사에게 사양하지 말고 상담하자.

必要じて職場人事担当者専門家相談

필요에 따라 직장의 인사담당자나 전문가에게 상담을 하자.

就業している患者さんや家族のために、多くの支援制度があります。また職場によっては独自の休業や復職についての就業規則を設けたり、運用上の工夫で柔軟に対応してくれたりする場合があります。産業医※や産業保健師など相談できる専門家がいる場合もあります。そうした専門家の意見を聞いてみてください。

※産業医:企業などにおいて、労働者が健康で快適な作業環境のもとで仕事が行えるように指導・助言を行う医師。

취업 중인 환자나 가족을 위해, 많은 지원제도가 있다. 또는 직장에 따라서는 독자적인 휴업이나 복직에 관한 취업규칙을 제정해 놓거나, 운용상의 연구로 유연하게 대응해주거나 하는 경우도 있다. 상업의※나 산업보건사 등 상담 가능한 전문가가 있는 경우도 있다. 그런 전문가의 의견을 물어보기 바란다.

※산업의 : 기업 등에 있어서 근로자가 건강하게 쾌적한 환경에서 일을 할 수 있도록 지도 및 조언을 하는 의사.

必要に応じて、人事部門や担当医と連携し、配属や業務内容について調整できるとよいでしょう。治療計画を上司や同僚など職場の関係者とも共有し、定期的な受診や治療の予定に応じて無理なく通院できるように協力を得ていくことも大切です。

필요에 따라서, 인사부문이나 담당의와 연계하여 배속이나 업무내용에 관하여 조정할 수 있도록 하자. 치료계획을 상사나 동료 등 직장의 관계자와도 공유하고, 정기적인 수진이나 치료의 예정에 따라 무리 없이 통원할 수 있도록 협력을 얻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仕事人向けの制度情報めておく

일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제도나 정보를 모아둔다.

職場の就業規則や時短勤務、傷病休暇制度のほかに、病状に応じて公的な高額療養費制度、傷病手当金、介護保険、身体障害者手帳、障害年金、生活保護などの制度を活用することができる場合があります。自営業の方でも、どこかに属し兼業をしているときには雇用保険に加入している場合があります。医療機関であればソーシャルワーカーやがん相談支援センターの相談員が相談に対応しています。また、都道府県の産業保健総合支援センターや地域窓口(地域産業保健センター)、労働基準監督署などの総合労働相談コーナー、社会保険労務士などに相談することもできます。

직장의 취업규칙이나 시간단축근무, 병가제도 외에, 벼의 상태에 따라 고액의료비제도, 상병수당, 개호보험, 신체장애자 수첩, 장애연금, 생활보호 등의 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 자영업자도 어딘가에 소속되어 겸업을 하고 있을 때는 고용보험에 가입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의료기관이라면 사회복지사나 암 상담지원센터의 상담원이 상담에 대응하고 있다. 또는, 지자체의 산업보건 종합 지원센터나 지역 창구 (지역 산업보건센터), 노동기준 감독관서 등의 종합 노동상담 코너, 사회보험 노무사 등에게 상담할 수도 있다.

치료나 의료에 관한 것

일이나 사회생활에 관한 것

. 검사와 진단

. 심리치료

. 입원이나 치료의 주비

.진단서의 발행

. 재활

.복직을 위한 준비

.계속적인 수진 및 치료

암의 진단

휴직 및 휴업

치료 및 요양

직장복귀

. 취업규칙이나 휴직에 관한 제도의 확인

. 병의 상태나 현 시점에서의 복직 전망을 파악해 둔다.

. 직장이나 산업보건직원 (산업의나 산업간호직)과의 상담

. 복귀를 위한 담당의와 직장의 연계

. 업무내용의 확인, 복직 프로그램의 준비

복직 후의 후속관리

그림1. : 복직까지 대강의 흐름의 예

復帰々に無理なく

복귀는 서서히 무리 없이

けがをしたスポーツ選手がリハビリテーション(リハビリ)に時間をかけるように、がん治療後の復帰も、焦らずに徐々に進めることが大切です。気力と体力を十分に取り戻すには時間がかかります。実際に通常の生活に復帰する前に、図書館で読書や事務作業をしたり、電車やバス、車などに乗ってみるなど、心と体を慣らすためのリハビリを始めてみましょう。

부상을 당한 운동선수가 재활에 시간이 걸리듯이, 암 치료 후의 복귀도 초조해 하지 않고 서서히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력과 체력을 충분히 회복하기에는 시간이 걸린다. 실제로 일상생활에 복귀하기 ws에, 도서관에서 독서나 사무작업을 하거나, 전철이나 버스, 자동차 등을 타는 등, 마음과 몸을 일에 익숙해지도록 재활을 시작해보자.

職場に復帰するに当たっては、上司と相談しながら「職場復帰プログラム」を組んでみるのもよいでしょう(図2)。産業医のいる職場であれば、仕事と治療の兼ね合い、担当医との橋渡しなど、より具体的な対応について相談することもできます。職場への復帰後は、残業や予定外の付き合いはしばらく控え、まずは日常生活に体を慣らしていきます。

직장에 복귀함에 있어, 상사와 상담을 해가면서 「직장복귀 프로그램」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겠다. (그림2). 산업의가 있는 직장이라면, 일과 치료의 균형과 담당의와의 중계 등, 보다 구체적인 대응에 관하여 상담하는 수도 있다. 직장에 복귀 후에는, 잔업이나 예전 외의 모임은 당분간 자제하고, 우선은 일상생활에 몸을 적응시켜 간다.

自営業の方の場合も、しばらくは働く時間を決めて仕事を切り上げたり、手伝いの人を入れるなどして、その日の疲れを翌日に残さない工夫をしましょう。

자영업자의 경우도 당장은 일하는 시간을 정하여 일을 끝맺거나, 도와줄 사람을 들이는 등을 하여, 그날의 피로를 다음날까지 남겨두지 않도록 노력해보자.

主婦や家事手伝いの方の場合は、家族の協力を上手に得ることが大切です。疲れたり体がつらいときは我慢しないで家族に伝え、休養や睡眠を十分に取りながら、元の生活に戻していきましょう。

주부나 가사 도우미의 경우는, 가족의 협력을 잘 얻는 것이 중요하다. 피로하거나 몸이 피로할 때는 참지 말고 가족들에게 알리고, 휴양이나 수면을 충분히 취하면서 원래의 생활로 되돌아가자.

さまざまな理由から退職などを考えることもあるかもしれません。しかし、いつもより心身が弱っているときに、退職など生活の大きな変化について結論を出すのはできるだけ避けましょう。まずは、心と体の状態を落ち着かせることを優先させることが大切です。担当医やがん相談支援センターに相談するのもよいでしょう。決断するのは、それからでも決して遅くはありません。

여러 가지 이유로 퇴직 등을 생각하는 수도 있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평소보다 마음이 약해져 있을 때에, 퇴직 등 생활의 큰 변화에 관하여 결론을 내는 것은 가급적 피하자. 우선은, 마음과 몸의 상태를 안정시키는 것을 우선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담당의나 암 상담 지원센터에 상담하는 것도 좋겠다. 결단하는 것은 그때부터 해도 늦지 않다.

직장복귀 프로그램

암의 입원 치료나 외래 치료


복귀전의 연습기간 (2-1주일)

. 도서관에서 책상에 앉는 일을 해본다.

. 통근복 차림으로 만원 전철을 타본다.

. 통근 경로를 왕복해본다.

. 휴직 중에 반나절이나 하루의 일을 해 본다.

. 직장 동료들에게 병에 관한 것을 어떻 게 이야기할지 생각해둔다.

복귀 후 재활 기간 (1-3개월)

. 처음에는 단축근무의 형태를 취하고, 서서히 시간을 늘린다.

. 잔업은 면제를 받는다.

. 시간 외, 예정에 없는 모임은 자제한다.

. 몸도 마음도 100%가 아닌 것을 이해시 켜 업무량을 줄인다.

. 휴게가 가능한 시간과 장소를 생각하 고, 직장 동료들에게 상담한다 (해둔 다).

그림2 : 직장 복귀 프로그램의 예

いたらえてくれる仕組みをつける

안정이 되면, 도와줄 사람이나 시스템을 찾는다.

がんを治療し、療養生活を送る人を支える人や仕組みはたくさんあります(図3)。がん診療連携拠点病院などのがん相談支援センターや病院の患者相談室などにいる看護師やソーシャルワーカー、患者会などには、治療前から少しずつ相談に乗ってもらうとよいでしょう。患者会は、地域によっては近くにないかもしれませんが、遠くても参加しやすいところやインターネットで参加できるところもあります。

암을 치료하고, 요양생활을 보내는 사람을 도와줄 사람이나 시스템은 많다. (그림3) 암 진료 연계거점병원 등의 암 상담지원센터나 병원의 환자 상담실 등에 있는 간호사나 사회복지사, 환자 모임 등에는 치료 전부터 조금씩 상담을 받는 것도 좋다. 환자 모임은 지역에 따라서는 가까운 곳에 없을지도 모르지만, 멀어도 참가하기 쉬운 곳이나 인터넷으로 참가 가능한 곳도 있다.

もちろん、身近な人の力は何よりも大きな支えとなるでしょう。ひとりで抱え込まないで、話しやすいと感じる人への相談から始めましょう。あなたひとりではないということに気付くことが、生きる力につながります。

장소

. 암 진료연계거점병원 등의 암 상담지원센터

. 진료소

. 방문 간호사 거점 등

. 가족 . 친구 . 직장 관계자

. 환자 모임 . 자조 그룹

. 지역의 사람들이나 자원 봉사 자 등

사람

제도

. 사회보장제도

. 의료보험제도

. 고액요양비 제도

. 개호보험제도

. 상병수당

. 의사 . 간호사 . 약사

. 물리 치료사 . 작업요법사

. 언어치료사 . 영양사

.심리사 . 사회복지사 . 치과의 등

전문가

정보

. 암 정보 서비스

. 인터넷

. 팸플릿이나 책자

. 텔레비전 . 신문이나 잡지 등

그림3 : 당신을 지원해 줄 사람이나 시스템의 예

社会生活しみましょう

사회생활을 즐기자.

治療や療養生活を経て、心と体の元気を取り戻したら、社会生活を楽しみましょう。自分の生活を楽しめるようになれば、次には、あなたがほかの誰かを支えることができるようになります。がんとは関係のない社会活動でも、また同じ病気に悩む人を支える活動でも、可能な範囲で社会参加することを考えてみましょう。

치료나 요양생활을 거쳐서 마음과 몸의 원기를 되찾으면, 사회생활을 즐기자. 자신의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되면, 다음에는, 당신이 다른 누군가를 도울 수 있게 된다. 암과는 관계가 없는 사회활동이라도, 또는 같은 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돕는 활동이든지 가능한 범위에서 사회참여를 생각해보자.

がん体験者が新しく患者となった人の話を聞くピアサポートなど、がんを体験した人にしかできない活動も広がりつつあります。がんとわかったときや治療中はつらいことがたくさんありますが、同じような経験をした人たちと話すことで、励まされ、癒やされることが少なくありません。

암 체험자 (국내에서는 암 생존자라 함)가 새로이 환자가 된 삶의 이야기를 듣는 피어 서포트 등, 암을 체험한 사람밖에 할 수 없는 활동도 점점 커지고 있다. 암을 고지 받았을 때나 치료 중에는 괴로운 일이 많지만, 같은 경험을 한 사람들과 이야기함으로써, 격려를 받고, 치유를 받는 수도 적지 않다.

社会の一員として誰かの支えになることは、あなた自身の力にもなるかもしれません。

사회의 일원으로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당신 자신의 힘이 될지도 모르겠다.

환자 수기

職場上司っているから言葉えに

직장상사의 기다리고 있을 것이니라는 말을 마음의 의지로 삼아

受診した病院で大腸がんが見つかりました。当時、勤務していた私は、新年度に備えて一番多忙な時期、遠慮がちに病状と治療の予定を伝えた私に上司からは「しばらく手術、待てないか?」と一言。ショックでした。理解されないのであれば、もう仕事を辞めて治療に専念しようと決めかけていたとき、再び上司から「待っているからしっかり治療しておいで、あとは皆でフォローするから」とうれしい言葉をかけていただきました。その後の手術、抗がん剤治療など「待っているから」の言葉が心の支えとなりつらい治療も乗り切ることができました。待っている人がいる。帰る場がある。それは私たちがん患者にとって何より励みになるのです。後日上司に聞いてみましたが、「そんなこと言ったかな?」とのこと。記憶もないほどの自然な一言が私の人生のターニングポイントに大きなパワーを発揮したのでした。

진찰을 받은 병원에서 대장암을 발견하였다. 당시 근무 중이던 나는, 「곧 수술을 기다리고 있지 않나?」라는 한마디. 쇼크였다. 이해해주지 않으면 일을 그만두고 치료에 전념하자고 결심하고 있을 때, 다시 상사로부터 「기다리고 있으니 확실하게 치료하고 있어라, 나머지 일은 모든 직원들이 조치 할 터이니.」라는 기쁜 말을 해 주었다. 그 후의 수술, 항암제 치료 등 「기다리고 있을 테니」라는 말이 마음의 지지가 되어 힘든 치료도 극복할 수 있었다.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있다. 돌아갈 곳이 있다. 그것은 우리들 암 환자들에게 무엇보다 격려가 된다. 훗날 상사에게 물어보았지만, 「그런 말을 했단 말이야?」라는 대답. 기억도 나지 않는 자연스런 한마디가 나의 인생의 전환점에서 엄청난 힘을 발휘했던 것이다.

自分のがんのことをどもにえるとき

자신의 암에 대한 것을 아이들에게 알릴 때

がんの告知を受けたとき、入院や長期に及ぶ治療のことを子どもたちにどう説明しようか、病名を知らせると不安になりはしないか、大変悩みました。病気のことを調べていたり本を探していると、いつの間にか隣に来てのぞこうとしたりしていました。私の様子がいつもと違うことを子どもたちは敏感に察していたのです。隠さずに説明しなければ、と思い、その時点ではっきりしていることをありのままに話しました。話すことで、わかっていることと、これから準備しなければならないことが、頭の中で冷静に整理されたような気がしました。子どもの不安はイコール私の不安でした。後に娘は言っていました、「知らされないことが不安だった」と。病名を知らせることで、家族が本音で話し合うことができ、安心感が増してゆきました。子どもの年齢にもよりますが、患者である自分自身が病気を受け止められたときに、子どもが理解できる言葉で伝えることがよいように思います。子どもたちは親が落ち着いていればパニックにはならないようです。

암의 고지를 받았을 때, 입원이나 오랜 기간이 걸리는 치료에 대한 것을 아이들에게 어떻게 설명할까, 병명을 알리면 불안해하거나 하지 않을까, 정말 고민하였다. 병에 대한 것을 조사하고 있거나 책을 찾고 있으면, 언제부터인지 옆에 와서 엿보거나 하고 있었다. 나의 모습이 평소와 다른 것을 아이들은 민감하게 살피고 있었다. 감추지 않고 설명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 시점에서 확실한 것을 있는 그대로 이야기하였다. 말을 하니, 알고 있던 것과, 지금부터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머릿속에서 냉정하게 정리된 것 같았다. 아이들의 불안은 나의 불안이었다. 훗날 딸이 말했다. 「알려주지 않는 것이 더 불안했다」라고. 병명을 알림으로써, 가족들이 서로 대화할 수 있게 되어, 안심이 되었다. 아이들의 연령에 따라 다르겠지만, 환자인 자기 자신이 병을 받아들일 때에, 아이들도 이해되는 말로 알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어린이들은 부모가 차분해져 있으면 공황에 빠지지는 않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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