再発・転移乳がんの治療(国立がん研究センター東病院向井博文先生) 3/3ページ

3-3. 재발 및 전이암의 치료 (국립암연구센터 히가시병원 무카이 히로후미 선생)

向井博文先生インタビュー

무카이 히로후미 선생 인터뷰

 

どんなに困難でもあきらめない、希望の力をもって最後まで患者さんと向き合っていきます。

아무리 어려워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의 힘을 믿고 마지막까지 환자를 맞는다.

 高い意識をもって医師を続けるのは医師になるより何倍も難しい。向井先生が後輩たちによくかける言葉です。命にかかわる病気とともに生きる患者さんを支えることは、決してやさしいことではなく、医師にもタフな精神が求められます。「患者さんへの共感は不可欠であるため、一生懸命な性格で、責任感が強い者ほど、バーンアウト(燃えつき)に注意が必要」と向井先生はいいます。「すべてに全力でかかわろうとする、それはいいことだけど、1日は24時間。限りあるなかで、自分一人ですべてを引き受けることは無理がある」。

높은 의식으로 의사의 길을 가는 것은 의사가 되는 것보다 몇 배나 어렵다. 무카이 선생이 후배들에게 자주 하는 말이다. 목숨이 걸린 병마 더불어 살아가는 환자들을 지원하는 것은 결코 우아한 일은 아니고, 의사에게도 강인한 정신이 요구된다. 「환자에 대한 공감은 없어서는 안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는 성격으로, 책임감이 강한 사람일수록 (정신적인) 소진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무카이 선생은 말한다. 「모든 것에 전력을 다한다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하루는 24시간. 한계가 있는데, 자기 혼자서 전부를 떠 안는다는 것은 무리이다.

 それは自分の苦い経験からの実感。「最近ようやく、必要に応じて周囲のスタッフに振る、適宜協力を仰ぐことができるようになりました」。睡眠不足や疲労を抱えたままでは判断も鈍り、結局は患者さんのためにならない可能性も。「後輩には『希望の力』を観るように勧めるんです」。『希望の力』とは分子標的薬トラスツズマブ開発の顛末をつづったDVD(ソニー・ピクチャーズ・エンターテインメント/2008年)。困難に阻まれながらも最後まであきらめなかった医師や患者さんたちの姿勢に「私たちの日常の臨床と、質的には同じ葛藤が描かれている」と向井先生。

그것은 자신의 괴로운 경험에서 실감한 것. 「최근에야 겨우, 필요에 따라 주위의 직원들에게 할당하고, 적의 협력을 바라게 되었다」. 수면부족이나 피로를 안은채로는 판단도 둔해지고, 결국에는 환자를 위하는 것이 아닐 가능성도. 「후배들에게는 “희망의 힘”을 보도록 권하고 있다」. “희망의 힘”이란 분자표적제 트라스투주맙 개발의 전말을 담은 DVD (소니 픽츄어스 엔터테인먼트/2008). 곤란에 막혀가면서도 최후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의사나 환자들의 자세에 「우리들의 일상의 임상과 질적으로는 같은 갈등이 그려져 있다」는 무카이 선생.

 乳がんの治療は、ここ10年で大きく進歩しました。分子標的薬という「常識を変える薬」の開発をはじめ、抗がん薬のラインナップも一変。とくに薬の効きやすいがんである乳がんにとっては、薬物療法はすでに「補助療法」とはいえません。国際的にも「補助」という表現はあまり使われなくなっているといいます。国立がん研究センターという、新しい薬の開発にかかわる最先端の情報、世界の最高の知識が集約される施設だからこそ「その成果を患者さんたちに還元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向井先生は感じています。大きな責務を担う立場。「同じことを繰り返して、同じ成績、結果では意味はない」と自らを叱咤(しった)しつつ、患者さんに向かいます。

유방암의 치료는, 최근 10년 동안 크게 진보하였다. 분자표적제라는 「상식을 바꾸는 약」의 개발을 시작으로, 항암제의 전열도 일변. 특히 약이 잘든는 유방암에 있어서는 약물요법은 이미 「보조요법」이라 말하지 않는다. 국제적으로도 「보조」라는 표현은 거의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고 말한다. 국림암연구센터라는, 새로운 약의 개발에 관여하는 최첨단의 정보, 세계 최고의 지식이 집약된 시설이기 때문에 오히려 「그 성과를 환자들에게 환원하지 않으면 안된다」. 고 무카이 선생은 실감하고 있다. 커다란 책임을 느끼는 입장. 「같은 일을 반복하며, 같은 성적과 결과로는 의미가 없다」고 스스로를 질책하며 환자들을 대하고 있다.

 「死」ということを意識せずにはいられないがんの臨床。とくに、再発や転移をおこした患者さんとの時間は、濃密なものになりがちです。「決して平坦ではない道のりですが、最後まで一緒に、僕はそばに必ずいますから」との気持ちを患者さんに届けたいといいます。寄り添って、ともに歩く。「患者さんは、悩みをいっぱい抱えています。全部は無理でも、そのうちの少しでいいから、僕の前で肩の荷を下ろしてほしい。ほっとする時間を過ごしていただけたらいいなと思っています」。

「죽음」이란 것을 의식하지 않은 채 들어갈 수 없는 암의 임상. 특히 재발이나 전이를 일으킨 환자의 시간은 농밀한 (짙고 빡빡한) 것이 되는 경향이 있다. 「결코 평범한 평탄하지 않는 길을 가지만, 최후까지 함께 내가 곁에 반드시 있을 것이기 때문에」라는 기분을 환자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말한다. 환자와 가까이에서 함께 걸어간다. 「환자는 고민을 많이 안고 있다. 전부는 무리이지만, 그 중 조금은 문제없으니 내 앞에서 어깨의 짐을 내려 노았으면 한다. 잠시라도 마음 가벼운 시간을 보내 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つい最近いただいたものです」と一通の手紙を取り出した向井先生。それは、向井先生が、初診から十数年つきあってきた患者さんの伴侶(はんりょ)からの手紙でした。残念ながら再発した彼女は、外来で治療を続けていましたが、ここのところ容体がかんばしくなく、自宅近くの施設への転院を検討していたそうです。ところが、向井先生が学会で不在のうちに、最期を迎えたとのこと。その経緯と、「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先生に出会えて本当によかった」と故人からの伝言を綴った便りでした。

「바로 얼마전에 받은 편지」라고 한 통의 편지를 거낸 무카이 선생. 그것은 무카이 선생이 초진부터 십수년 동안 알아왔던 환자의 반려자한테서 온 편지이다. 유감스럽게도 재발한 그녀는 외래에서 치료를 계속해 왔지만, 최근에 용태가 좋지 못하여, 자택 가까운 시설로 옮기는 것을 검토했다 한다. 무카이 선생이 학회로 부재 중에 최후를 맞이했다는 것. 그 경위를 「고마웠습니다. 선생님과 만나서 정말 좋았습니다」라고 고인으로부터의 전언을 편지로 썼다.

 「非常に複雑な気持ちになります。精一杯力を尽くしたつもりでも、やはり、お別れはつらいです」。言うに言われぬ寂莫感と虚脱感。「感謝の言葉をどう受け止めればよいのか」と一瞬、表情を曇らせる向井先生。「乳がんとわかってから最期までの道のりが、不幸なものでなく、せめて、幾分かでも充実や納得のあるものであったと思ってほしい。そのためのサポートが僕たちの仕事です」。

「매우 복잡한 기분입니다. 있는 힘을 다할 작정이었지만, 역시 이별은 괴롭습니다」. 말할래야 말할 수 없는 적막감과 허탈감. 「감사의 말을 어떻게 받아야 좋을지」라고 일순, 표정이 어두워지는 무카이 선생. 「유방암의 진단부터 최후까지의 도정이 불행한 것이 아니라, 아쉬운대로 얼마라도 충실하거나 납득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해 주면 좋겠다. 그것을 위한 지원이 우리들의 일이다」.

乳がんの治療には新しい援軍、新しい武器が日々加わっています。「1日でも長く元気に過ごせるように、今後も研究を進めていきます」。

유방암의 치료에는 새로운 원군, 새로운 무기가 날마다 추가되고 있다. 「하루라도 오래 건강하게 살아가도록, 금후에도 연구를 진행해 가고 있다」.

向井博文(むかい・ひろふみ)先生

무카이 히로후미 선생의 약력

国立がん研究センター東病院 乳腺科・血液化学療法科医長

1968年三重県生まれ。三重大学医学部卒。聖路加国際病院内科、国立がん研究センター中央病院を経て2010年より現職。

日本乳癌学会診療ガイドライン薬物療法小委員会 委員長、がん研究開発費研究(向井班)主任研究者。薬物療法のスペシャリスト(腫瘍内科医)として日常の診療にかかわる一方、わが国最大の乳がんの臨床研究グループCSPOR-BCの代表として、研究にも邁進している

저작권자 © 암스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