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는 젊은 사용자들에게 니코틴 수치를 높인다.

2018년 10월 5일 국립암연구소 제공

십대들 사이에서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형태의 전자담배는 매우 높은 수준의 니코틴을 몸에 축적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주울(Juul)이라는 브랜드와 같은 팟 스타일의 전자담배를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연구원들은 최근의 사용자들이 정기적으로 담배를 피운 청소년들보다 몸에 더 높은 수치의 니코틴을 함유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 결과는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우려된다고 NCI 담배관리연구소(TCRB)의 레이첼 그라나 박사는 설명했다. 하나는 니코틴에 노출된 젊은이들의 높은 잠재력이다.

"이른 나이에 중독이 되면 니코틴 함유 제품의 지속적인 사용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청소년기에 시작한다면 평생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라고 그라나 박사는 말했다. "이 제품들이 많은 양의 니코틴을 공급할 수 있는 가능성은 이 연령대의 또 다른 걱정거리이다"라고 그녀는 덧붙였다.

니코틴은 발달 중인 뇌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라고 이번 연구를 이끈 로스웰 파크 종합 암 센터의 약학박사 맥키 고니위츠 박사가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영향에는 기억의 손상과 주의력이 포함될 수 있다. 향미 첨가물과 같은 전자 담배의 다른 화학물질도 위험할 수 있지만 아직 깊이 연구되지는 않았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 제품들이 점점 더 인기를 끌면서, 잠재적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 널리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라고 그라나 박사가 말했습니다. "이 연구는 이러한 우려에 대한 몇 가지 이유를 정말로 강조하고 있다."

이 연구 결과는 9월 7일 담배 관리국에 발표되었다.

니코틴에 노출 측정

포드 타입의 전자 담배는 지난 몇 년 동안 인기가 치솟았다. 최근 소비자 데이터에 따르면 Juul은 현재 미국 내 전자담배 시장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포드 시스템은 이전 세대의 전자담배와 상당히 다르다고 고니위츠 박사는 설명했다. 이전의 제품들은 보통 소위 말하는 free base form으로 니코틴을 포함하고 있는 액체 카트리지를 데우기 위해 전기를 사용했다. "이러한 형태의 니코틴은 흡입 시 심한 자극을 유발할 수 있어 젊은 이용자들에게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포드는 니코틴 염을 증발시킴으로 작용한다. 니코틴 염은 포드가 손바닥에 들어갈 만큼 충분히 작은 크기로 만들 수 있는 치밀한 물질이다. 니코틴 염은 불쾌하고 거친 느낌 없이 높은 농도의 니코틴을 몸에 빠르게 전달한다고 알려져 있다. 고니위츠 박사와 그의 동료들은 이 염제를 함유한 제품들이 어린 사용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해 아이디어를 얻기를 원했다.

2017년 또는 2018년 뉴욕 롱아일랜드의 외래 환자 3곳 중 1곳을 방문한 12~21세의 청년 506명을 모집했다. 모든 연구 참가자들은 전자 담배와 다른 담배 제품의 사용에 관한 익명의 설문지를 작성했다. 그들은 또한 소변 샘플을 제공했다.

참가자들 중 38명은 그들이 팟을 매일 혹은 어떤 날에 사용했고 재래식 담배를 피우지 않았다고 보고했다. 그들이 전적으로 포드 형 전자담배만을 사용했다는 것은 흡연의 바이오마커에 대한 소변 샘플을 검사함으로써 확인되었다.

포드 사용자들은 높은 수준의 니코틴을 몸에 지니고 있었다. 참가자들의 소변 샘플에서 니코틴을 분해하는 동안 형성된 분자인 코티닌의 중위 농도는 청소년 흡연에 대한 이전의 연구에서 보고된 코티닌 수치보다 50% 이상 높았다.

연구원들은 또한 참가자들이 사용한 포드 전자담배의 니코틴 산출물을 측정하기 위해 실험실 테스트를 실시했다. 그들은 각각의 포드 제품의 10개 퍼프(빨대)가 이전 세대의 전자담배에서 나온 10개 퍼프보다 상당히 많은 니코틴을 함유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러한 [포드는] 매우 효과적인 니코틴 전달 체계입니다," 라고 Goniewicz 박사가 말했습니다.

위험 감소하기

이 연구는 청소년들과 젊은 성인들 사이에서 전자담배 사용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증가하고 있는 것과 일치한다. "2011년 이후, 청소년들 사이에서 사용이 급격히 증가하여 2014년과 2015년에는 고등학생의 약 16%로 급증했습니다."라고 그라나 박사가 전했습니다.

"전자 담배는 단연코 청소년들 사이에서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담배 종류입니다."라고 그녀가 덧붙여 말했습니다.

전자담배를 18세 미만의 사람들에게 판매하는 것은 불법이다. 그러나 최근까지 이들 제품을 판매하는 많은 웹사이트들은 온라인 구매를 위해 엄격한 연령 검증을 수행하지 않았다. 고니위츠 박사는 일부 판매상은 최근 보다 엄격한 검증을 실시하기도 했지만 다른 이들은 그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많은 일반상점들 또한 전자담배를 구입하는 고객들의 나이를 확인하는 데 느슨하다. 그리고 일부 미성년자는 합법적으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나이 든 동료들로부터 제품을 구입하기도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지난 달,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미성년자들에게 전자담배 판매를 단속한다고 발표했다. 이 기관은 미성년자들에게 팟을 포함한 전자 담배 제품을 불법으로 판매한 소매상들에게 1,300개 이상의 경고장과 벌금을 부과했다.

FDA는 또한 5개의 상위 판매 브랜드인 전자담배 제조업체들에게 경고장을 발송하여, 그들이 어떻게 청소년들의 제품에 대한 접근을 제한할 계획인지 60일 이내에 FDA에 설명하도록 했다.

이 서한들은 FDA가 부적절한 것으로 간주하는 계획서의 제출이나 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FDA는 해당 회사가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자사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지 여부를 재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받아들일 수 없는 거래

일부 사람들은 전자담배는 성인 흡연자들이 매년 거의 50만 명의 사망자를 내는 담배인 전통적인 담배를 끊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지만, 이러한 견해를 뒷받침할 증거는 제한적이라고 TCRB의 수장인 미셀 블로흐 박사가 설명했다.

"스코트 고틀리브 FDA 사무국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전자담배를 이용하여 성인 흡연자들을 위해危害의 사다리의 아래로 옮길 기회가 있다고 저는 여전히 믿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FDA는 이 동일한 제품에 대해 성인들이 자유로운 접근을 허용하는 대가로 모든 세대의 젊은이들이 니코틴에 중독되는 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새로운 시행 조치는 'The Real Cost(실제 비용)'라는 교육 캠페인의 확대와 함께 진행되고 있는데, 이 캠페인은 전자 담배의 위험성을 전국의 젊은이들에게 설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에 의하면, 아이들이 중독이란 뜻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라고 그라나 박사가 전했습니다. 그녀는 새로운 캠페인은 ‘공짜' 사고방식을 없애는 데 초점을 맞추어, 전자담배는 진짜로 유해하며 제품을 사용하는 데 실질적인 비용(질병 같은)이 든다는 사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Vaping Pods Produce High Nicotine Levels in Young Users

October 5, 2018, by NCI Staff

The most commonly used types of e-cigarettes among teens may deliver very high levels of nicotine, a new study has found.

In the study of adolescents who regularly used pod-style e-cigarettes, such as the brand Juul, researchers found that recent users had higher levels of nicotine in their bodies than have previously been found in adolescents who regularly smoked conventional cigarettes.

The study’s findings are concerning for several reasons, explained Rachel Grana, Ph.D., M.P.H., of NCI's Tobacco Control Research Branch (TCRB), who was not involved with the study. One is the high potential for youth exposed to nicotine to become addicted.

“Early addiction has been linked to the continued use of nicotine-containing products, so it may be a lifetime problem if they start during adolescence,” Dr. Grana said. The potential for these products to deliver high doses of nicotine is another concern for this age group, she added.

Nicotine is thought to have damaging effects on the developing brain, explained Maciej Goniewicz, Ph.D., Pharm.D., of Roswell Park Comprehensive Cancer Center, who led the study. These effects may include impairment of memory and attention. Other chemicals in e-cigarettes, such as the flavoring additives they can contain, may also be hazardous but have yet to be studied in depth, he added.

“As these products have become more popular, there's been a widespread recognition of the potential dangers,” said Dr. Grana. “This study really highlights some of the reasons for these concerns.”

The study results were published in Tobacco Control on September 7.

Measuring Nicotine Exposure

Pod-type e-cigarettes have skyrocketed in popularity over the last several years. Just one brand—Juul—now makes up about 70% of the e-cigarette market in the United States, according to recent consumer data, said Dr. Grana.

Pod systems differ substantially from earlier generations of e-cigarettes, Dr. Goniewicz explained. Earlier products used electricity to heat a cartridge of liquid, which usually contained nicotine in a so-called free-base form. This form of nicotine can cause a harsh sensation when inhaled, which may make it unappealing to young users, he added.

In contrast, pods work by vaporizing nicotine salts—a compact substance that allows the pods to be made small enough to fit in the palm of a hand. Nicotine salts are known to quickly deliver a high concentration of nicotine to the body without an unpleasant, harsh sensation. Dr. Goniewicz and his colleagues wanted to get an idea of how products incorporating these salts might be affecting young users.

They recruited 506 young people aged 12–21 who visited one of three outpatient clinics in Long Island, New York, in 2017 or 2018. All study participants completed an anonymous questionnaire about their use of e-cigarettes and other tobacco products. They also provided a urine sample.

Thirty-eight of the participants reported that they used pods daily or on some days and did not smoke conventional cigarettes. Their exclusive use of pods was confirmed by testing their urine samples for a biomarker of tobacco combustion.

The pod users had evidence of high levels of nicotine in their body. The median concentration of cotinine, a molecule that is formed during the breakdown of nicotine, in the participants’ urine samples was more than 50% higher than the urinary cotinine levels reported in a previous study of youth tobacco smoking.

The researchers also performed lab tests to measure nicotine outputs from the pod products that were used by participants. They found that 10 puffs from each of the pod products contained considerably more nicotine than 10 puffs from earlier-generation e-cigarettes.

“These [pods] are highly effective nicotine delivery systems,” said Dr. Goniewicz.

Reducing the Dangers

The study coincides with a growing national concern about e-cigarette use among adolescents and young adults. “Since 2011, use has increased dramatically among youth, with a spike in 2014 and 2015 to about 16% of high school students,” said Dr. Grana.

"[E-cigarettes are] by far the most commonly used class of tobacco product among youth,” she added.

Selling e-cigarettes to people under the age of 18 is illegal. But until recently, many websites that sell these products have not performed rigorous age verification for online purchases. Some have recently implemented stricter verification, said Dr. Goniewicz, but others have not. Many brick-and-mortar stores are also lax about verifying the age of customers who purchase e-cigarettes. And some minors get the products from older peers who can buy them legally, he added.

Last month, the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 announced a crackdown on the sale of e-cigarettes to minors. The agency issued more than 1,300 warning letters and fines to retailers who illegally sold e-cigarette products, including pods, to minors.

FDA also issued warning letters to the manufacturers of the five top-selling brands of e-cigarettes, requiring them to explain to the agency within 60 days how they plan to limit youth access to their products.

The letters explained that failure to submit a plan or submission of a plan that the agency considers to be inadequate may force FDA to revisit whether a company can legally sell their products in the United States.

An Unacceptable Tradeoff

Although some believe that e-cigarettes may help adult smokers quit using conventional cigarettes—products that contribute to almost half a million deaths every year—the evidence to support this view is limited, explained Michele Bloch, M.D., Ph.D., chief of TCRB.

“I still believe … that there are opportunities to move adult smokers down that ladder of harm” using e-cigarettes, said FDA Commissioner Scott Gottlieb, in a statement that accompanied the enforcement actions. But “FDA won’t tolerate a whole generation of young people becoming addicted to nicotine as a tradeoff for enabling adults to have unfettered access to these same products,” he added.

The new enforcement actions are being accompanied by an expansion of an educational campaign called The Real Cost, which aims to explain the dangers of e-cigarettes to youth nationwide.

“Research shows that kids don't understand addiction very well,” said Dr. Grana. The new campaign, she added, “focuses on getting rid of the ‘cost free’ mentality; focusing on the fact that e-cigarettes are not harmless and that there are real costs [to youth] to using the produ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