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세포가 왜 변화해서 암세포가 되나?

정상세포가 유전자 변이를 일으키는 위험요인에 노출되었을 때 암세포로 변하게 되면 암이 발생하는 것으로 본다.

암 발생의 위험요인인 흡연, 발암성 식품 및 화학물질, 발암성 병원체 등에 정상세포가 노출되면 유전자의 변이를 일으키게 되거나, 또는 10~20% 정도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의 이상에 의한 유전적 영향이 작용하기도 한다.

세포핵 중에 DNA 구조가 변화하여 암세포가 생성되며, 이렇게 변형된 세포는 분열하면서도 계속 변형된 DNA를 갖게 되어 결국 이것들이 계속 분열 증식하면 암이 발생한다고 보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일시적으로 되는 게 아니고 대개 20~30년에 걸쳐 여러 종류의 유전자 변이가 축적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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