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파가 나오는 기구는 어떤 것들인가?

아직은 이의 없이 정론으로 자리잡은 것은 아니지만 전자파는 발암 위험이 있다는 연구가 많음으로 다음과 같은 조치는 필요하다고 할 것이다.

즉 전기담요와 전자레인지 사용이나 휴대폰을 가슴에 넣어 두고 유해한 마이크로파를 수시로 쐬는 위험한 짓은 옳은 일이 아니다.

<전자 레인지 >

전자레인지는 마이크로파를 조사하여 물분자를 운동시켜 열을 발생하게 하는 장치로 직접 사람 몸에 닿게 되면 대단히 위험하다. 전자 레인지로 조리한 음식물이 변질되어 몸에 해롭지 않은가 하는 불안이 논쟁거리이다.

<휴대전화>

휴대전화에서 나오는 전파는 1w 전후의 약한 것인데, 전자레인지와 똑같이 생체에 나쁜 영향을 주는 마이크로파로이다. 귀에 대고 쓰기 때문에 머리나 눈이 마이크로파에 노출된다.

<냉장고>

조그만 냉장고의 측면 10cm 거리에서 50-100 밀리가우스의 전자파가 측정되었다. 씽크대 앞에서 50cm쯤 거리가 있으면 5 밀리가우스 정도로 내려간다. 냉장고는 일하는 장소에서 최소한 1m는 거리를 두고 설치하는 게 좋다.

TV는 전자파 발생원이다. 14인치 TV화면에서는 30cm거리에서 100밀리가우스, 50cm 거리에서는 25밀리가우스가 나온다. 1m 거리에서는 2.5밀리가우스까지 내려가지만, 2m거리가 되어야 무해하다. 컴퓨터 디스플레이는 TV와 같다고 생각하면 맞다.

<형광등>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20w형광등이 두 개 나란히 있는 상태에서는 10cm거리 정도에 100밀리가우스이고, 25cm거리에서야 거의 없어진다. 책상 위 스탠드에 머리를 가까이

해서는 안 된다.

<수맥>

수맥은 보통 지하 10-40m정도에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다. 지하수는 밖으로 나와 귀중한 생명수가 되지만, 밖으로 나오기 전의 지하수맥은 그 파장이 잠에 빠져 있는 사람의 뇌파를 간섭한다. 건강한 잠은 뇌파가 0.4-4Hz가 되어야 하는데, 수맥파가 수면중인 사람의 뇌파를 7.5Hz 이하로 내려가지 못하게 방해한다. 눕는 자리가 수맥에 노출된 경우라면 위치를 조금 바꾸어 주거나, 수맥을 차단하는 동판이나 알루미늄판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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