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이라는 진단결과를 왜 본인에게 꼭 알려야 한다고 하나?

암 진단을 받은 환자에 따라 알리는 게 나쁠 경우도 있겠지만 일반적인 견해는 다음 몇 가지 이유로 알려야 한다는 주장이 높다.

대체로 그렇다는 것이지 꼭 알려야 하는 것은 아니다.

통보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실제로 암 통보 후 죽음의 공포에 괴로워하다 생을 마치는 불행한 경우가 적지 않고 심지어 자살하는 환자도 있다는 이유 등으로 반대하는 경우도 있다.

1. 환자는 병명을 알 권리가 있다.

2. 병명을 알면 투병의지와 치료율이 높다.

3. 병명을 모르는 채 치료를 받거나 증세가 약화됐을 때의 불안과 불신이 더 고통스럽다.

4. 끝까지 비밀로 하기가 쉽지 않다.

5. 사업이나 재산상속 등 처리해야 할 문제가 있을 수 있다.

6. 암 통지에 따른 정신적 충격은 시간이 지나면 해소된다.

7. 계속된 거짓말은 의사 양심에 어긋난다.

8. 환자가 여생을 보람 있게 보내게 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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