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이 있는 암환자에 대한 관리요령은?

가급적이면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야 하지만 가족들도 다음 몇 가지에 유의하여 관리하고 그 결과를 의사에게 제공하면 의료진의판단에 도움이 될 것이다.

1. 통증의 빈도와 지속 시간을 세심하게 관찰한다.

2. 진통제에는 가슴에 붙이는 피부접착형, 경구투여제, 주사제 등이 있다.

3. 약한 통증에는 비 마약성 진통제를, 중 정도 이상 심할 때는 마약성 진통제를 쓴다.

4. 항 우울제, 항 경련제, 스테로이드계의 진통제도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한다.

5. 마약성진통제는 변비나(메스꺼움), 졸음이나 호흡이 느려지는 증상이 올 수도 있다.

6. 1주일 분 이상의 진통제를 미리 갖고 있어라.

7. 통증에는 암이 침투해서 생기는 것도 있고, 암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도 있다.

8. 통증이 있을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정해진 시간에는 진통제를 먹는다.

(진통제의 효과가 없을 경우에는 망설이지 말고 의료 담당자에게 알려야 한다.)

9. 진통제에 대한 중독은 마약성 진통제라도 크게 제한을 둘 필요가 없다.

10. 중독에 대한 것은 통증에 비하면 염려할 정도가 아니므로 너무 신경 쓸 것 없다.

11. 진통제를 사용할 때는 적절한 진통제를 선택하여야 하고, 규칙적으로 적정량을

사용하여야 하며, 부작용을 세심하게 관찰하여야 한다.

12.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맛사지나 두드려 주거나, 냉온 찜질 등이 조금은 도움이

되기도 한다.

13. 처방된 진통제로 별 효과가 없고 전과 다른 심한 통증이 나타나고, 진통제의 부작용이

있다고 느껴지면 부작용은 조처 할 수 있으므로 즉시 병원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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