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합병증 문제는 해결할 수 없나?

암이라는 질병은 국소적인 병이라기 보다는 전신적인 병이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대두된다.

수술은 재발도 문제지만 수술 그 자체의 후유증도 심각하다.

암이 발생해서 수술 할 경우, 의사들은 불과 몇 mm 정도의 초기 암이라도, 암을 중심으로 장기의 3분의2나 절제하여 안전을 기한다.

림프절 절제는 현재 외과적 수술의 상식이 되고 있다.

임파관은 다리에 고인 여분의 수분을 신체로 되돌아가게 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중계기지인 임파절이 절단되어 버리면 임파관이 끊어져 다리에서 수분이 몸으로 되돌아가지 못하게 되고, 광범위한 절제수술의 후유증은 대단히 많다.

아직도 수술에 따른 합병증이나 후유증은 해결할 부분이 많은 치료방법이지만 그렇더라도 현재로서는 이런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할만한 기술은 없는 게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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