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 부작용으로 문합부 누출은 왜 오는 것인가?

장과 장의 문을 합해준다는 의미로 문합이라 한다.

꿰매놓은 부분이 단단하게 아물어야 하는데 마치 안 붙고 벌어질 수 있다.

이는 장이 터진 것과 같은 상황이므로 장 내용물이 배 안에 고여 복막염이나 농양이 생겨 패혈증으로 진행이 되는 경우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

수술 후 복통이 심해지고, 열이 나거나, 황달이 오는 경우 의심할 수 있으며, 복부전산화단층촬영(CT)과 장촬영 등을 통해 진단할 수 있다.

치료 방법은 수술을 다시 하기보다는 보존적 요법으로 금식을 오래 하고, 정맥주사로 영양제를 투여하고, 농양 등의 감염증을 배농과 항생제 투여 등으로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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