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식 부작용 중 ‘성선기능 장애’ 는 왜 오는가?

성선 생산과 생식세포의 활성도는 고용량 화학요법과 전신방사선조사에 영향을 받는데 이때 환자의 성, 나이 등과도 관련이 된다.

26세 이하의 여성에서 싸이클로포스파마이드 투여 후 9개월 만에 난소 기능이 돌아오지만 26세 이상의 여성에서는 조기 폐경을 경험하며, 고환 기능의 장애 정도는 싸이클로포스파마이드 총량과 관계가 있고, 18gm이상의 싸이클로포스파마이드로 사춘기 이전에 치료 받은 환자에서 무정자증이 발생하며, 사춘기 이후의 환자에서도 대부분 영구적인 성선의 손상을 가져와 무정자증이 발생한다.

그러나 단기간 동안 적은 용량의 싸이클로포스파마이드를 받은 경우 일시적인 정자 감소증만 발생한다.

또한 24Gy 이상으로 고환 방사선조사를 받은 청소년들은 이차성징이 늦게 나타나거나 중단되고 더불어 남성호르몬이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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