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산화제는 어떻게 암을 예방할 수 있나?

항산화제는 정상세포법(세포의 활동과정)의 자연스런 부산물로서 생긴 활성산소(프리래디컬)를 중화시킨다.

활성산소는 불완전한 전자각(전자껍질)을가진 분자로서 완전한 전자각을 가진 분자보다 화학적으로 민감하게 반응하게 만든다.

담배연기나 방사선을 포함한 다양한 환경적 요인에 노출되면 쉽게 활성산소의 형태를 띄게 된다.

인간에게 있어 가장 흔한 형태의 프리래디컬은 산소이다.

산소분자가 전기적으로 부하가 걸리거나 혹은 “래디컬화”되면, 이 래디컬화한 물질은 다른 분자로부터 전자를 빼앗으려 하며, DNA나 다른 분자를 손상 시킨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러한 손상은 회복불능이 되며 나아가 암과 같은 질병을 초래하게 되는데 항산화제는 이런 프리래디컬을 “소탕”한다고 설명되는데 이 말은 항산화제가 전하를 중화하고 프리래디컬이 다른 분자들로부터 전자를 빼앗아 산화기능을 저해하게 되어 예방한다라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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