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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에게 어떻게 소식을 전하셨는지요? 조회수 : 917
진명훈  (환자/가족) 2018-03-08

우연히 이것저것 검색을 해보다가 이 사이트를 알게 되었는데 

좋은 자료가 많아서 앞으로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난해 말 건강검진에 이상소견이 보여서.. 재검한 결과

2월에 위암 선고를 받게 되었습니다.

치료는 열심히 받을 생각이고, 많은 공부를 통해 극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다만.. 고민이 있습니다.

저는 지금 10대 두 아이를 키우는 가장입니다.

한참 예민한 사춘기 시기의 두 아이에게 제가 암에 걸렸다는 얘기를 해야하는지

치료가 장기화된다면 아이들도 눈치를 채게 될텐데 이 사실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아이들이 성인이라면 그냥 얘기했을텐데 10대인지라... 


암스쿨 회원님들의 조언을 기다립니다. 

윤하늘
(환자/가족)
본인께서도 힘드실텐데.. 아이들한테 어떻게 말해야하는지도 걱정되시겠어요..
2018-03-08 오후 1:40:22 
윤하늘
(환자/가족)
우선, 아이에게 익숙한 사람(친척 등)이 따로 아이를 불러서 대화하는 것도 좋습니다. 설명은 지나치게 두려음울 주지 않는 방식으로 암이라는 단어를 피하기 보다는 몸의 어느 부위에 암이 생겼는지 이해하기 쉽게 가르키며 설명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018-03-08 오후 1:53:10 
윤하늘
(환자/가족)
그리고 치료 계획을 미리 알려주고 가족 생활의 변화라던지 환자의 변화(피로와 탈모 등)도 미리 알려주시고, 비록 병이 찾아왔지만 아이에 대한 부모의 사랑이 변함 없을을 알게 해주세요.
2018-03-08 오후 1:54:17 
윤하늘
(환자/가족)
환자를 돌보는 일에 있어서도 아이를 끼워주시고 아이에게 부드러운 말투와 표정으로 말하시고 항상 아이를 따뜻하게 대해주세요.
2018-03-08 오후 1:56:59 
윤하늘
(환자/가족)
다만, 피야해 할 것은 아이에게 걱정이나 수고를 일절 시키지 않으려고 하는 것은 오히려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아이에게 지금부터 집안의 어른 노릇을 해야한다거나, 누군가를 대신해야 한다는 말도 좋지 않으며 암을 죄나 벌과 연결지키지 마세요.
2018-03-08 오후 1:57:08 
윤하늘
(환자/가족)
부모의 슬픔이나 괴로움을 아이 앞에서 굳이 숨기려 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힘드시겠지만, 아이들에게 잘 말씀하시길 바랍니다.
2018-03-08 오후 1: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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