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포암 의 수술치료는 어떻게 하는 것인가?

여포암은 미세침흡인세포검사나 조직검사만으로는 양성과 악성을 확실히 구별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여포성 종양으로 진단된 환자에게 수술 후 병리 조직검사를 시행하면 약 80%는 양성이고 5-20%정도만 악성으로 판정된다.

처음부터 갑상선전절제술을 시행하면 암이 아닌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합병증이 더 많이 생길 수 있고 수술 후에 평생 갑상선호르몬을 복용해야 하므로 암의 여부가 확실치 않은 여포성 종양의 경우에는 좀 불편하더라도 일단 엽절제술만을 하고, 병리 조직검사를 통해 암으로 판정된 경우에만 남아 있는 갑상선의 반대편 엽을 마저 절제하는 2차 수술을 시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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