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의 재발이나 전이양상은 어떠한가?

갑상선암이 치료가 잘되고 완치율이 높은 암이기는 하지만 이것 역시 암이기 때문에 재발하거나 다른 장기로 암이 퍼질 가능성은 항상 있다고 보아야 한다.

갑상선암 환자는 대부분 오래 살기 때문에 그만큼 재발이 많고 재발하는 경우 기도 근처에 재발할 가능성이 높아 문제 발생의 위험이 높으며 타 장기로의 전이의 가능성도 높아지므로 초기 치료 및 추적 관찰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갑상선분화암은 일차 치료 후 수년 혹은 수십 년 후 언제라도 재발이 가능하기 때문에 평생 추적 관찰이 필요하며, 시간이 지난 뒤에도 갑상선호르몬제 복용을 게을리 하지 않고 정기적인 검진을 빠뜨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재발이 되더라도 조기에만 발견하면 여전히 좋은 치료 성적을 보이는 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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