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장암 치료 후 복막으로 전이되면 어떻게 치료하는가?

결장암은 혈관이나 림프관을 통한 원격 전이 외에 암세포가 결장의 바깥쪽 복강 내로 씨 뿌려지듯이 퍼진-파종성 전이- 후 점점 커져 주위로 침윤해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복강 내로 암세포가 퍼진 상태에서는 완치를 기대하기 어렵다.

복통, 장 폐색, 복수 등과 같은 증상을 유발하며, 다른 원격 전이가 있는 경우처럼 항암제 치료로 생명을 연장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법이 강구된다.

장 폐색이 심한 경우에는 장 내용물의 소통을 위해 장 일부를 절제하거나 장 폐색 보다 상부의 장을 이용해 장루를 만들어 주는 수술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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