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자세로 유방암 치료 후를 대처해야 하나?

암 치료에서 완치도 중요하지만 암이 남아 있는 경우에도 당뇨나 고혈압 같이 증상을 조절하는 만성 질환처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한 개념으로 발전하고 있다.

비교적 진행이 느린 뼈나 연부조직 부위의 재발 내지 전이는 방사선 치료나 통증 조절치료 또는 전신적 약물 치료를 통하여 비교적 증상의 조절이 가능하다.

이런 점을 환자가 이해하고 적극적인 참여의식을 갖고 관리하는 자세는 크게 도움이 되는 대처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치료가 어려운 말기 환자의 경우 피로, 근심, 우울증, 통증, 멍해짐, 식욕부진, 집중력 저하, 변비, 기침, 사지의 감각 저하, 가려움증, 체중 저하 등의 증상을 호소하기 마련이지만 이런 증상들도 해당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하여 얼마든지 완화가 가능하므로 정신적으로 또는 육체적인 치료적 관리를 직접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자세로 임하면 남은 생을 보다 편안 하게 보낼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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