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수술에는 기본적인 원칙이 있다는데 무엇인가?

위암 수술은 병의 완전한 절제와, 절제 후 적절한 재건 즉, 장문합 수술로 식생활 및 영양 섭취에 가능한 문제가 없도록 하는 것이 목표 수술의 기본 목적이다.

수술의 기본 원칙은 다음과 같다.

기 본 원 칙

잘 제 범 위

충분한 거리를 두고 절제 한다.

- 암 덩어리 주위로 현미경적으로는 암세포가 퍼져 있을 수 있어 조기위암은 암 병변의 주위로부터 최소 2cm, 진행성 암은 4cm 이상의 거리를 두고 위 절제를 해야 안전하다.

- 보통은 암이 생긴 장기 전체를 제거하는 것이 일반적 인데, 위암의 경우 하부에 생긴 암은 위 아래쪽 2/3를 절제하는 위아전절제술을 시행한다.

- 위의 상부에 생긴 암의 경우 위를 모두 절제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다.

위 주위의 림프절을 모두 절제한다.

- 암이 옮겨가는 방식은 혈류나 림프절을 따라 가거나, 위벽을 뚫고 복막에 씨를 뿌리듯이 파종을 하는 것이다.

- 위암에서 가장 흔한 전이 방식은 림프절을 따라 전이되는 것이다. 암이 자라날수록 위벽의 침윤이 깊어지며, 림프절 전이의 정도는 심해진다.

- 수술로서 완치를 하기 위해서는 암이 전이된 범위보다 적어도 한 단계 더 림프절 절제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모든 조직을 한 덩어리로 떼어낸다.

- 림프절들은 위 주위의 결체 조직에 포함되어 있고, 림프관들이 그물처럼 연결되어 있으므로, 수술 중 암세포가 떨어져 나가 전이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한 덩어리로 절제를 해야 한다.

- 림프절을 따로 따로 떼어내지 않고 위 주위 혈관, 췌장, 대장 장간막 등에 연결되어 붙어있는 모든 결체 조직을 가장 자리부터 박리하여 들어가 떼어낸다.

- 뼈에 붙어있는 고기를 남김없이 발라내듯 일체화하여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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