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의 병합절제은 어떤 수술인가?
합병절제라고도 하며, 위장뿐만 아니라 위 주변의 다른 장기도 같이 떼 낸다는 뜻이다.
위암이 위벽을 뚫고 나와 간, 췌장, 비장, 대장 등 근처의 장기를 침범했을 때 위장과 함께 이러한 장기들을 같이 떼어낼 수 있다.
절제 하지 않고 다른 치료를 한 경우에 비해 절제 수술의 성적이 좋은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단, 이 방법은 다른 곳에 원격 전이가 없고 , 대동맥 주위 림프절 전이가 없을 때에 한하여 실시된다.
또한 수술 범위가 커서 수술 후 합병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환자의 상태를 고려하여 수술 여부의 결정을 신중하게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