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에 자궁경부암이 발견된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나?

임신 자체가 자궁경부암의 예후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으로 생각되나, 임신으로 인해 자궁경부암의 진단과 치료에 제약을 받게 되는 점이 문제일 수 있다.

임신 중이라도 펀치생검 같은 검사는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으나 자궁경관내소파술은 시행해서는 안된다.

원추생검은 유산이나 조산 등 산과적 합병증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시행해야 하는 방법이다.

원추생검 결과, 절제면에 병변이 없고 최종 진단이 상피내암종이나 미세침윤암일 경우 만삭이 될 때까지 치료를 늦출 수 있으며 질식분만도 가능합니다.

분만 후 6주경에 다시 평가하여 치료 계획을 세우게 된다.

저작권자 © 암스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