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의 재발이나 전이의 양상은 어떤가?

재발했을 경우의 자궁경부암의 임상양상은 매우 다양하다.

체중감소, 하지 부종, 골반 혹은 허벅지 통증, 질출혈 혹은 질분비물의 증가, 진행성 요관 폐색, 쇄골위림프절 비대 등이 나타나며, 폐로 전이했을 경우는 기침, 객혈, 때로는 흉통을 호소할 수 있다.

그러나 특징적인 증상이 없는 경우가 더 많다.


일반적으로 근치적 수술로 치료를 받은 1기 및 2기 초의 자궁경부암 환자 중 5~20%가 재발을 경험하게 되며, 재발 환자들 중 절반은 1차 치료를 시행 받은 후 1년 이내에, 나머지 절반의 경우도 대부분 3년 이내에 재발을 보인다.

그 이후에는 재발이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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