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흑색종의 외과적 수술은 어떤 치료방법인가?

수술은 흑색종의 가장 보편적이면서 확실한 치료 방법이다.

수술 시 병변 뿐 아니라 주위의 정상 조직을 포함하여 제거하는데 조직을 얼마나 떼어낼지는 병변의 두께에 따라 결정 된다.

수술에 의한 피부결손이 심한 경우에는 피부이식술, 피판술과 이차봉합술 등을 이용하여 결손부위를 복원한다.


수술 시 종양이 일정 두께 이상이면 종양의 림프액이 흘러가는 처음 림프절(들), 즉 감시림프절을 채취하여 병리조직검사를 시행하는데 이 검사법을 감시림프절생검이라고 한다.

흑색종은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종양 발생 부위에서 성장하여 어느 단계를 넘어서면 전이가 일어나게 되는데 약 90%의 경우에서 먼저 림프계를 따라 전파되고 이어 신체의 다른 부위로도 전파되기 때문에 감시림프절을 검사하여 환자 종양세포의 초기 전이 상태를 판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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