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화학요법 및 호르몬 요법은 어떤 방법인가?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방사선 치료 후 재발한 경우 등에서는 일부 임상시험 중인 몇 가지 치료법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먼저 혈관 생성을 억제하는 약제로 인터페론이 연구되고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종양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의 성장을 억제하여 궁극적으로 종양을 서서히 죽게 만드는 것이다.

인터페론은 재발한 수막종이나 악성 수막종에서 시도할 수 있다.

히드록시우레아 (hydroxyurea)라는 약물은 다른 악성 종양에서 방사선 감작제(종양 세포를 방사선에 민감하게 만들어 치료 효과를 증대시키는 약물, 민감제)로써 이용되던 것이다.

이것이 일부 수막종에서 세포자멸사(apoptosis)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막종에 의한 증상을 완화시키려는 목적으로 사용되는 몇 가지 약물이 있다.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이 스테로이드 (steroid) 제제 인데, 이 약물은 종양 주변의 뇌 부종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간질 발작을 동반한 경우, 항경련제를 사용하며, 뇌압의 증가로 울렁거림증과 구토 증세가 있을 때는 진토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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