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 망막모세포종은 어떤 치료방법을 적용하나?

일측성이든 양측성이든 치료를 종결한 후 일부에서 재발할 수 있다.

안구 외 재발의 경우는 예후가 대단히 불량하여 일반적인 항암화학요법만으로는 치료가 어려우며 고용량 항암화학요법 및 자가 조혈모세포 이식을 시행하는 것이 표준적인 치료이다.


안구 내 재발의 경우는 일측성인지 양측성인지에 따라 치료의 선택이 달라질 수 있다.

일측성의 경우 종양 상태에 따라 국소 치료, 항암화학요법 등을 시행하기도 하지만 항암화학요법 등으로 치료가 어렵다고 판단되면 종양을 적출하게 된다.

양측성의 경우 이미 한 쪽을 절제한 경우라면 남은 안구의 시력 보존을 위해 모든 치료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

어떤 치료방법이던 치료법은 각각 나름대로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므로 최소한의 부작용과 최대한의 효과를 기대하려면 서로 상호 보완적인 복합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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