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소화가 안되고 속이 더부룩한 느낌에 소화제를 먹고 또 먹었습니다... 그래도 나아지지 않는 불편함에 병원을 찾았더니 내시경을 해보자했고 그 후 추가적인 검사를 했습니다.. 검사내내 의사표정이 좋지 않더니.. 위암판정을 받았습니다....
집에 있는 아내.. 딸... 부모님... 주마등처럼 지나갔습니다. 가족들.... 수술을 들어가고 나와서까지 내가 살아야할 이유는 우리 가족이다 생각하며 버텼고 지금은 수술을 잘 마치고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데 자꾸 속이 메스껍고 쓰리기도 하고 멀미하듯 합니다. 이것도 항암치료의 부작용 중 하나겠지요.. 선배 회원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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