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하고 한 달이 되었습니다.

담당 교수님께선 수술도 잘 끝났고 회복도 빠른 편이라 경과가 좋다하셔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요즘 걱정이 생겼어요....

미음도 소량이지만 잘 먹고 있었는데 엊그제부터 물을 먹기도 힘듭니다.

식도와 수술부위가 좁아졌다고 하는데 이게 괜찮은건지...

항암약을 처방 받아 먹고 있는데 알약을 삼키기가 어려워 가루로 먹고 있는데 다른 분들도 그러신가요..?

암 투병중에는 잘 먹고 체력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는데.. 저는 당최 잘 먹지를 못하니 답답하고 걱정만 되네요.. 회복의 과정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버텨보지만 너무 외롭고 힘듭니다. 마치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는 듯 해요..

혹시 위 절제수술 후 식사하기 불편하신 분들 식사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환우분들께 정보 부탁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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