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립선암 로봇수술을 한지 2개월이 지났습니다. 수술후 1차 진료에서는 수술이 원만히 잘 되었다고 하였습니다만,

얼마전 가벼운 운동을 하면서 허리부분의 통증을 느꼈는데, 지금은 왼쪽 다리의 골반부위에서 부터 무릎에 까지 통증이 심합니다. 의자 등으로 앉아 있을 땐 괜찮은데, 반듯하게 서거나, 눕거나, 엎드리면 통증이 너무 심해 힘듭니다.

수면중에는 옆으로 누워야 겨우 잠을 이룬답니다.

수술전 전이상태를 알기 위해 뼈스캔 검사상에는 특별 소견이 없다고 하여 수술을 하였는데, 혹시 뼈에 전이되어 그런 건 아닌지 불안합니다. 뼈에 전이가 되면 먼저 통증이 오고 심하면 마비증상이 온다는 글을 읽고, 더욱 불안합니다.

지금은 척추 부분에 이상이 있어 신경부분의 통증인가해서 병원 통증클리닉 치료를 며칠 받았으나 회복되지 않고 있어 걱정이 됩니다. 원인이 뭔지 소견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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