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대장암 수술 후 12번 항암치료 하고 6개월후 난소 전이 되어 복수차서 수술(난소와 자궁제거)하고 다시 항암 12번 하고 2년후 다시 횡격막에 전이 되어 또 수술 하고 항암 10회(체력문제로 12회 못함)했는데 작년 4월 다시 폐에 작은 종양이 보여 항암 진행중 복막에도 종양이 있다고 듣고 현재까지 다시 12회 항암 진행 했습니다.항암치료과 표적치료제(아바스틴)병행 했으며 마지막 12회중 4회차 부터는 중간에 병에 든 약 (이름은 모름)맞을때 열이 계속 났는데 해열제 먹고 열이 떨어지면 계속 항암 주사 맞았습니다.4회치 까지는 크기가 줄었들었다고 하고 8회차에 약간 증가 12회차 후 더 퍼지고 선명해져 약에 내성이 생겨 항암이 의미가 없고 더이상 치료약도 없다고 하며 길어야 1년이란 말을 했는데 지난주 다학제 진료때는 먹는 약으로 일단 해보고 먹는 약이 효과가 없으면 다른 항암제가 또 있고 비급여 되는 표적치료제가 있다고 유전자가 맞으면 진행 해 보자고 합니다.길어야 1년이란 말에 환자가 너무 불안해 합니다.(아들도 1월16일 군대 보냈는데....)

지금까지 외국유학,타병원 전출등 이런저런 이유로 주치의도 3번이나 바뀌었는데 이번 주치의는 아마도 작년에 교수가 된 선생님 같은데 환자는 길어야 일년이라는 말에 너무 충격을 받아 지금까지는 병원을 믿고 계속 치료 받와 았는데 병원을 옮겨야 되는건지 심각하게 고민 중입니다. 지금까지 40번 넘게 항암 했는데 계속 항암치료를 해야 되는건가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런 선고 받고 더 오래 사신 분들도 계실까요??

답답하고 불안한 마음에 문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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