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2001년 유방암 절제술과 항암치료료, 2007년 난소암 수술과 항암치료, 2012년 복강내로 전이되어 세번째 수술과 항암치료, 2017년 복강 내 여러 곳에 재발하였는데 수술을 이미 세번이나 하였고 나이도 있으셔서(74세) 수술은 어렵고 항암치료만 하자고 하였습니다. 항암4회 이후 폐렴으로 중환자실(9월)에 2주동안 계시다가 퇴원 후 1월에 CT를 찍어 보았는데 암세포가 커지고 여러 곳에 많이 자라고 있다고 합니다. (spleen, liver, 횡경막, 복막) 의사는 항암제를 써도 용량도 줄여야 하므로 효과는 20-30%정도밖에 기대하기 어렵다고 하는데, 항암치료를 다시 하는 게 좋을지 가족 모두가 고민하고 있습니다. 20-30%의 효과를 기대하며 항암제의 부작용을 감내하시라고 하는 것이 옳은 선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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