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엄마가 작년에 요관암 의심으로 한쪽 신요관,방광벽 일부 절제수술을 받으셨어요. 결과는 요관암 0기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퇴원 3개월 후 올해 1월에 CT를 찍었는데 제거된 요관 끝쪽(방광 뒤쪽)에 뭐가 보인다고 하시고 4월 CT에서는 그게 커졌다고 수술해야 한다고 수술 날짜를 잡고 가라고 하시더라구요. 수술한지 일년도 안되어 다시 수술을 해야한다는게 정말 당황스럽던지요. 며칠전에 다시 CT를 찍었는데 또 커졌다면서 수술하자고 하세요. 더구나 방광을 통과해서 수술을 해야하는 큰 수술인데... 저희 엄마 수술을 7번이나 하셔서 이제 더이상은 수술 안하시겠다고 하시는데 병원에서는 암인지 뭔지 확실치 않지만 그냥 수술하자고 하시고 맹목적으로 병원 말을 믿고 수술을 하기에는 엄마가 체력적으로 잘 이겨내길 수 있을지 걱정이예요. 다른 병원을 가봐야 할까요? 현재 다니고 있는 병원도 서울에 있는 대형병원이예요. 답답한 마음에 문의 드려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저작권자 © 암스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