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 항암제 투여를 하자는 경우는 종양이 수술하기에는 크기가 커 현재의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하면 연관된 장기나 조직의 상실이 큰 경우입니다.
따라서 종양을 어느 정도 줄이고 나서 수술을 하면 제거되는 부위가 줄어들어
손실 범위가 축소 되므로 종양을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로 줄인 후 수술을 하면
제거되는 부분의 크기가 작아져 수술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지요.
대부분 항암제치료를 3~4차 받거나 방사선 치료를 받은 후 (대부분3회 정도)
암 수술에 들어갑니다. 수술 받고 집도 의사가 수술 시 파악한 제반 상태의 내용
설명을 잘 들어서 본인의 현재 상황을 확실하게 파악하면 예후 짐작에 도움도
됩니다.
현재 상황을 제대로 파악해야만 적용할 치료법도 잘 선택할 수 있고, 치료
이후의 예후도 가능하면 효과적이게 대처하는 데는 암 진행 정도와 현재 상태가
매우 중요합니다.
본인의 상태인 제반 상황 즉, 암 종양의 크기, 개수, 암 세포의 분화 정도, 침윤
상태, 암 종류, 크기, 개수, 위치, 퍼진 형태, 기타 등에 대해 확실하게 알고 있
으면 향후 예측과 대응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