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암>


1.위암 치료후 정기검진에서 일반혈액 검사는 왜 하는가?

빈혈 유무와 정도를 볼 수 있으므로, 수술 후 영양 섭취의 적절함의 지표가 될 수 있다.

또한 백혈구 개수, 혈소판 개수를 알 수 있어 항암화학요법시 항암제의 부작용에 따른 백혈구 감소 정도를 판단할 수 있고, 열이 날 때 염증의 여부와 정도를 아는데 필요하다.



2. 위암 수술후 뼈, , 기타 전이는 어떤 상태인가?


국소 재발, 간 전이, 폐전이에 비해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나, 암 세포는 혈관과 림프관을 타고 전신 어느 곳이든 가서 자랄 수 있다.

위암 수술 후 뼈, , 기타 전이는 증상이 다양하며, 환자는 많은 고통을 받게 된다.

적절한 치료로 고통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병을 치료함과 동시에 증상의 완화에 필요한 대처를 해야 한다.



3. 위암수술 후 무기폐 증상이 무슨 말인가?

무기폐는 공기가 안 들어가는 허파라는 뜻으로 아파서 숨을 크게 못 쉬는 경우 발생하며, 수술 후 첫날 열이 나는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무기폐는 폐렴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심호흡과 기침을 하여 예방을 하여야 합니다.

수술 부위에 통증이 심하지만, 진통제를 투여하면서 통증을 조절하고 숨을 크게 내쉬어야만 무기폐가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대장암>


1.장루 환자는 어떤 음식 위주의 식사를 해야 하나?

장루 조성술을 한환자는 수분 섭취에도 주의 깊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장루로 배출되는 배액양은 하루에 약1,200~1,500㎖인바 수분 섭취가 너무 적게 되면 탈수가 되기 쉽고, 소변 양이 적어지므로 비뇨기계 결석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수분 섭취는 배액량의 증가를 초래하여 장루 관리의 불편함을 야기할 수 있어 하루 1,500~2,000ml의수분 섭취가 적당하다.장루 조성술 후에는 고단백ㆍ고탄수화물ㆍ고칼로리의 식이를 하며, 비타민 A, 비타민 D, 비타민 E, 비타민 K, 비타민 B12의 보충제가 필요하다.



2.항암화학요법 중 손발이 저리고 감각이 없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말초신경 장애로 손발 끝이 저리고 감각이 둔해지며 통증까지 생길 수 있다.

특히 대장암 환자에게 자주 사용하는 약제 중 하나는 오래 사용할 경우 추위에 노출될 때 증상이 악화되는 특징이 있다.

치료가 끝나면 천천히 회복되지만 오래 지속되는 경우도 있으며, 이 경우는 의사와 상담하여 처방 받은 약제로 증상을 경감시킬 수 있다.



3.장루주머니를 교환하려면 어떤 준비물이 필요한가?

장루주머니를 교환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준비물품이 필요하다.

- 피부보호판(Skin Barrier),

- 장루주머니(Colostomy Pouch),

- 클립(Clip),

- 피부보호 필름(Protective Film),

- 피부보호 연고(Protective Barrier Paste),

- 곡가위,

- 기타 : 매직펜(혹은 볼펜), 자(Stoma Guide), 휴지, 방수포, 반창고, 비닐주머니,

거즈나 작은 수건(젖은 것과 마른 것) 등이다.



<유방암>

1. 유방암 치료 후 어떤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에 가야 하나?
평소와 다르게 어떠한 증상이 지속될 때는 반드시 담당의사에게 알려야 한다.

예를 들어 수술 부위 근처의 피부 또는 피부 아래, 수술한 쪽 겨드랑이, 쇄골 상, 하부에서 몽우리가 만져질 때, 월경주기의 변화, 이상 질 출혈, 두통, 어지럼증, 호흡곤란, 흉통, 기침, 특정 부위의 통증 등이 지속될 때, 체중감소, 시력 및 감각의 이상, 경련 등이 있었을 때 등이다.

유방암은 생물학적인 특성상 비교적 병의 진행이 급격하지 않는 암에 속하므로 완치가 어려운 말기나 재발암의 경우에도 적절한 치료를 통하여 생존 기간을 연장하고 생존 기간 동안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암이다.


2. 유방암의 방사선 치료 부작용은 어떤 것인가?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은 크게 방사선 치료 중 또는 치료 직후 발생하는 급성 부작용과 방사선 치료 후 수개월이 지나서 발생하는 만성 부작용으로 구분할 수 있다.

급성 부작용으로는 방사선에 직접 쪼이는 부분에 생기는 여러 증상이 있는데, 주로 겨드랑이가 붓는 느낌, 치료받은 유방의 가벼운 통증, 유방 부위의 열감, 치료받은 유방 및 유두의 색이 점차 햇볕에 탄 듯하게 변하는 것 등이다.

만성 부작용으로는 치료받은 유방 쪽 팔이 붓는 림프 부종이다.

림프 부종은 방사선 치료 단독의 부작용이라고 하기는 어렵고, 수술방법, 수술 시 겨드랑이 림프절 절제 정도, 방사선 치료 등이 모두 합쳐져서 발생할 확률이 높다.

림프 부종은 수술 직후에서부터 수술 및 방사선 치료가 모두 끝난 후 수 년이 지난 후에도 발생하는 등 그 발생 시기가 매우 다양하여 치료 후에는 지속적으로 팔을 관리해야 한다.


3. 변형근치절제술이라는 유방전절제술은 어떤 수술인가?

유두와 피부를 포함하여 유방 조직 전부와 액와 림프절을 일괄 절제하는 방법이다.

유두아래 종양이나 종양의 크기가 큰 경우 전절제술을 시행하게 되며, 침습성이 아닌 상피내암에서도 이 절제술을 실시하는 경우도 있다.

최종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종양의 크기가 크거나 림프절 전이가 있는 경우, 추가적인 방사선 치료가 병행된다.



<폐 암>

1. 소세포폐암의 재발이나 전이 양상은 어떤가?

소세포폐암에서 항암화학요법 중 병이 진행하거나 치료 종료 후 재발한 경우에는 치료효과는 별로 좋지 않으며 치료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경우의 생존율은 보통 2~3개월 정도이다.

치료 방법으로는 새로운 약제들을 사용하는 것이 통례이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방사선 치료가 효과적일 수 있다.

흉부 방사선 치료시 약 60%에서 반응을 보이며 이것은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할 때보다 좋은 결과이다.

항암화학요법 후 재발한 상대정맥 증후군, 통증을 동반한 골 전이, 척수압박 그리고 전에 뇌 방사선조사를 받지 않은 환자에서의 뇌전이 등에서는 방사선 치료가 적합하다.


2. 폐암환자의 흉부 통증은 왜 오는가?

폐암은 여러가지 성격의 흉부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폐암 환자의 약 1/3이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데 그 이유는 하나의 예로 폐의 가장자리에 생긴 폐암이 흉막과 흉벽을 침범하여 생기는 통증이 있는데 이 통증은 가끔씩 느끼며 날카로운 경향이 있고, 폐암이 더 진행하면 둔중한 통증이 지속되기도 한다.

폐암이 직접 흉벽을 침범하지 않더라도 갈비뼈로 전이되어 통증이 생기기도 하며, 흉막으로 암이 전이되어 악성 가슴막삼출증을 만들어 지속적인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갑상선암>

1. 갑상선암의 방사선요오드 치료시 격리입원은 왜 시키나?

재발 위험도에 따라서 방사성요오드의 용량을 정하며, 방사성요오드의 용량에 따라서 30mCi(미리큐리) 이상을 사용하는 경우 환자의 몸에서 나오는 방사능으로부터 다른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일정 기간(대개 2박3일) 격리 입원이 필요하다.


2. 갑상선암 발병과 담배는 관련이 있나?

담배에 대해 이전에는 관련이 없다는 보고가 많았으나 최근의 연구들 중에는 담배가 갑상선암의 발생 위험을 낮춘다는 보고들이 있다.

이유는 확실치 않지만 흡연에 갑상선자극호르몬 농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이 이와 관련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3. 갑상선암의 원격전이는 예후가 어떤가?

전체 재발 환자의 약 20%를 차지하는 게 원격전이고, 유두암과 여포암에서 원격 전이가 많이 발생하며, 전이 부위는 폐와 뼈가 가장 흔하다.

갑상선암도 폐나 뼈 등 전신의 각 장기로 퍼진 경우에는 암이 목에만 국한된 경우보다 예후가 불량하다.

그러므로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갑상선암의 재발 여부를 검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간암>


1. 간이식 공여자에게도 조건이 있는가?

간이식 공여자는 자발적인 공여 의사가 있고,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해야 하며 수혜자보다 크거나 같은 체격이어야 한다.

또 혈액형(ABO)이 같거나 수혈이 가능해야 하고, 간 외 암이 있거나 감염, 패혈증, 심한 심장 혹은 폐 질환, 알코올 중독 등이 있을 때는 간이식을 할 수 없다.


2. 간의 경동맥화학색전술의 부작용은 어떤 것인가?

시술 후 '색전술 후 증후군'이라고 하여 흔히 발생하는 증상으로 복부 통증, 발열 및 오한, 구역질 및 구토 등이 있으나 대부분 하루 이틀 내에 증상이 좋아지거나 진통제 등 약제로 조절이 가능하다.

3. 간암의 경우 운동은어떤 기준으로 해야 하나?

애매모호하고 어려운 기준이 적당 또는 적절 한 기준이다.

운동-산책, 빠르게 걷기, 가벼운 등산, 맨손체조 등은 허락될 수 있으나 간 기능 상태나 합병증 동반유무에 따라 차이가 크므로 해당 환자의 운동량은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

적절한 운동량이란 운동 후 피로감이 오지 않는 정도가 대체적 기준이다.

식후 30분 정도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하는 방법을 권하기도 하는데 이는 간으로 가는 혈류량을 증가시켜 간의 재생력을 항진하는 방법이 될 수도 있다.

아침에 일어나 걷는다든지 가볍게 뛰는 것도 간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만성 간질환 환자들의 경우 과로나 지나친 운동은 피해야 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상태에 맞는 업무량을 찾고 적당한 휴식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전립선>

1. 수술후 PSA 수치가 상승한 사람의 예후는?

전립선내에만 국한된 경우 수술 후 10년간 전립선암이 재발되지 않고 생존할 수 있는 경우는 70-85%이다.

그러나 근치적 전립선 적출술 후 10-40%에서는 5년 내에 혈중 전립선 특이 항원인 PSA 수치가 상승할 수 있는데 이것은 치료가 실패했음을 의미하며 결국 7-10년 이내에 임상적으로 재발하게 된다.


수술 후 재발 위험은 수술 전 PSA , 암의 분화도, 병리학적 병기 등에 따라 다르며 PSA치가 높고, 분화도가 나쁠수록 또는 암이 전립선 피막이나 정낭을 침범했거나 절개면 양성의 소견을 보일 때 재발의 위험이 높다.

수술 후 PSA 상승으로 재발이 의심될 때 재발 부위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특히 수술 부위의 국소적인 재발인지 아니면 타 장기로의 원격 전이인지를 아는 것이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데 필수적이다.


2. 전립선암의 직장수지검사를 하는 방법과 검사목적은?

전립선암의 진단은 직장수지검사로 전립선을 만져보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이 검사는 항문을 통하여 직장 속으로 손가락을 넣어 전립선의 후면을 만져 전립선의 크기, 딱딱한 정도, 주변 조직과의 관계를 조사하는 검사로 간단하고 안전하다.


조기암이나 완치가 가능한 전립선암을 발견할 수 있는 뚜렷하게 나타나는 증상이 따로 없으므로,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일률적으로 직장수지검사를 시행하여 전립선암의 특징적인 국소변화를 발견하려는 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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