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수술(간절재15%,간경화도 있는상태입니다)을 4월3일날 하고 12일에 서울에서 퇴원을 하고 부산으로 내려와서 집에서 요양중입니다. 4월30일에 수술후 외래 진료가 예약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퇴원할때 배액(복수)주머니를 달고 퇴원을 했습니다.

하루에 복수가 120cc 정도 계속나오고 있고 줄지도 않으며 핏물도 조금섞여 나와서 보호자로서 걱정이 너무 됩니다.4월 30일날 외래진료가면 관을 뽑는다고 하는데 관을 뽑으면 복수가 계속차면 어떻게 되는지 복수를 뺄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는지 너무 걱정이 됩니다.수술한 병원 외과교수님은 시원한 답변도 안해주고 그냥 간이 나빠서랍니다, 보호자러서 미칠지경입니다. 마지막 방법은 간이식 수술까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5월30일날 이식수술 진료상담이 예약되어있습니다. 수술할때 까지 잘 버텨줄수 있겠죠?

너무 답답해서 두서없이 글 올립니다.

조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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