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에 대하여 의사만큼 알라고 하는데 그게 쉬운 일인가?

현실에서 암에 대하여 아무것도 알고 있지 못하는 환자나 보호자와 의사가 대화를 하면 의사는 자기의 말을 제대로 이해 못하는 환자나 그 가족에게서 ‘말을 해주어도 이해를 못하는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되면 더이상 다른 말을 해 주기가 어려울 것은 뻔한 일이다.

자기 병이 어떤 병인지 철저히 알아야 의사의 말도 이해 할 수 있음은 물론 자기에게 맞는 치료 방법도 선택 할 수 있는 것 아닌가?

내생명은 내가 책임지는 것이지 의사가 책임지거나 주변 사람이 책임져 주는 것은 아니다.

제대로 투병을 하려면 암에 대하여 의사만큼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는 알아야 이해가 되고 소통이 가능할 것이므로 적어도 어느 정도까지의 지식은 갖추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어렵더라도 꼭 암에 대하여 의사만큼은 아니더라도 알 수 있는 한은 많이 알아야 한다.

그러면 암도 이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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