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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3기남성, 33세수술, 항암, 생활관리내가 위암 진단을 받은 것은 우리나라 나이로 서른 세 살 때였다. 진단 결과 암이 발병한 지 6∼7년 됐다고 하니 스물 일곱, 또는 스물 여덟 살 때 암에 처음 걸린 셈이다. 백혈병 등 어린아이들에게 많이 발병하는 소아암도 있긴 하지만 위암의 경우 스물 여덟 살 때 걸렸다면 매우 빠른(?) 것이다. 당연히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 한다. 왜 암에 걸리게 됐는지에 앞서 위암의 증상에 대해 알아보자. 순전히 나의 경우다.우선 위통. 평소 위장이 약해 속 쓰림이 심했는데 특히 위암 진단 얼마
기타
암스쿨
2023.09.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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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임파선암저는 경찰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암으로 약 4년 6개월 가량 임파선암 투병 중에 있습니다. 현대의학에서 암 치료는 6가지 방법이 있으며 이와 같은 방법을 병행 치료할 때 그 치료효과가 가장 높다고 하며 선진국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활용하여오고 있다 합니다.방사선치료, 항암치료, 수술치료, 유전자치료, 대체요법, 면역치료가 있으며 그 중에서 환자와 가족이 스스로 찿아서 할 수 있는 적극적인 방법은 대체요법과 면역치료 두 가지가 있습니다.주변에서 암으로 투병 중에 있는 환자들을 보면 이와 같은 두 가지의 치료에 대한
기타
암스쿨
2023.09.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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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3기수술 오늘로서 암이라는 확인을 통보받은 지가 4년이 되었으며, 위암 3기라는 말을 듣고도 2년이라는 시간을 보내다가 타의에 의하여 수술한지도 2년이 되는 날이다. 환우 여러분과 가족들에게 자랑하려고 하는 글은 결코 아님을 강조하고 싶다.그동안 현대의학에 의한 검사는 확실히 하였다. CT, PET 검사도 받아 보았다. 현재 까지는 이상이 없다는 담당의의 소견이다. 나는 현재의 환경을 설명하고 조금이라도 환우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이 글을 쓴다.현재까지도 나는 여러 가지의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암 환자에
생활 관리
암스쿨
2023.09.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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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59세백혈병항암 치료 오늘(1월 6일) 아침마당(kbs1)에 출연하신 암스쿨 관계자님들을 보고 엄청 기뻤습니다. 암환자들에게 무료로 연민의 정을 주시는 이 사회의 등불을 보고 그래도 세상은 살아있구나! 를 느껴서 이 글을 올립니다.저는 2007년도에 직장생활을 하던 중 눈의 실핏줄이 터져서 안과에 여러 번 갔는데도 치료가 안 되어, 옆 내과에 우연히 들린 의사에게 이야기를 했더니 피검사를 해보자고 했다. 이틀 후에 오라고 해서 갔더니 '무슨 일을 하세요?'라고 묻는다. 그래서 신규 사업을 한다고 하니 당장 큰 병원에 입원을
치료
암스쿨
2023.09.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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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식이요법우리 암환자들이 치료 중에 부딪치는 문제들 중 가장 큰 문제는 치료에 드는 비용을 감당해야 하는 경제적 부담입니다. 요즘은 국가보험제도가 그래도 잘 정비가 되어 일반적인 치료에는 환자의 부담이 5% 내외로 견딜 만하지만 일부 면역항암제는 1회 치료에 수백 만 원 혹은 천만 원을 넘는 것들도 있어 환자나 가족들의 속을 태웁니다. 좋다는 이야기만 듣고 바라보기만 할 뿐입니다.그것만 아닙니다. 정식으로 그 효능이 공식적으로 검증되지도 않고, 그리고 항암 성분이 얼마나 함유된 것인지 조차도 확인되지 않은 식품들이 버젓이 항암제인
생활 관리
암스쿨
2023.09.1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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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세 직장암 3기초 수술, 항암 안녕하세요. 이곳 지면을 통해 많은 사연을 보면서 투병하시는 많은 환자분들과 그 가족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될까하여 몇 자 올립니다.저는 1998년 직장암 3기초 수술 후 투병을 시작한 이래 8여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만 49세에 암에 걸려 1여년의 힘겨운 항암치료와(부정맥 시술 항암제 투여) 중간 중간 체력저하와 백혈구 저하로 병원에도 몇 번씩 실려 갔지요. 항암제에 대한 과민 반응으로 저는 남들보다 상당히 힘든 치료과정을 겪으면서 그래도 최선을 다해 살기위해 몸부림 쳤습니다.사실 암이라는 것이
생활 관리
암스쿨
2023.09.1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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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3기남성, 33세수술, 항암, 생활관리정말 '100번 이상 씹어서 삼키기'는 암이 아니더라도 모든 위장병 환자들에게 권해보고 싶은 '치료법'이다. 나의 경우 처음 약 1년간은 200번(정말로 200번이다) 이상을 씹어야만 삼키기로 정해놓고 이를 꼭 지켰다. 이것이 버릇이 돼 지금도 입에 무언가를 넣고 씹으면 머릿속에 무의식적으로 숫자가 저절로 세어지기 시작한다. 두 번 씹으면 마음속으로 하나를 센다. 이렇게 해서 100까지 세면 200번 씹는 게 된다. 이런 방식을 택하는 것은 숫자 세는 게 지겹기 때문이다.특히 현미 잡곡밥을
생활 관리
암스쿨
2023.09.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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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우 여러분 오늘은 우리에게 딱 하루밖에 없는 날입니다"오늘은 화창한 날씨에 푸르름이 더해 가는 것 같아요. 우리 환우가족 여러분의 마음속에도 푸르름이 더해가는 풀잎처럼 희망과 즐거움으로 가득 하시길 빌면서 어떻게 하면 암을 이길 수 있고 고통으로부터는 어떻게 해야 이겨 낼 수 있는지를 그동안 제가 지내온 이야기를 가볍게 써 보려 합니다. 환우라고 해서 전부 똑같지는 않다는 것을 먼저 밝혀 두면서 그냥 스치는 이야기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현재 투병중인 환자임을 밝힙니다.)왜! 내가! 그 많은 사람 중에
생활 관리
암스쿨
2023.09.0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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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투병기라고 써도 될런지는 모르나 그냥 아파서, 많이 아파서 환우 분들과 두서없이 글제주도 없이 글을 쓰면서 그냥 잠시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써 봅니다. 나이요? 나이 쪼금 먹었어요. 예순일곱, 고향은 충청도.환우 분들 그냥 힘들더라도 웃어요. 웃으면 마음이 편하고 걱정이 없잖아요. 못 쓰는 글 그냥 쭉 써 볼게요. 그리고 우리 힘내시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요. 너도 사는데 나라고 못 사냐? 하는 마음으로요. 환우 분들 모두 파이팅 합시다. 그리고 힘내세요. 젊었을 때 술도 잘 먹고, 담배도 애국하느라
생활 관리
암스쿨
2023.08.3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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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저부암 3기남성, 76세필명 : 에스엘수술, 항암, 방사선 '완치인 talk'에 글을 쓰게 되면 기쁜 마음으로 써야 하지만 저는 휴유증으로 평생을 불편한 몸을 가지고 살아 가야하는 몸이 되었기에 앞으로 암 판정을 받고 계시는 환우분들께 도움을 드리기 위하여 저의 투병기를 전합니다.저는 올해 76세된 노인이며 2015년 7월에 부산의 모 병원에서 설기저부암이라는 듣지도 못한 암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때 이미 3기 초기라는 의사의 말을 들었는데 아무런 감정도 없고 평소 기분 그대로 였습니다. 그러나 나는 나 자신에게 강해야 한다는
합병증 및 부작용
암스쿨
2023.08.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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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49세위암 2기수술, 생활 안녕하세요. 저는 남성으로 49세(1999년도 5월) 때 위암 2기 진단받고 3분의 2를 절제하고 항암치료 없이 의사가 정해 준 약을 복용하면서 수술환자에게 좋다는 개고기와 어즙 등을 복용하고, 간식으로는 떡, 치즈, 초콜릿, 빵 등을 회사, 가정, 나들이 할 때 챙겨 수시로 먹고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불러 포만감을 느끼고 터질 것 같으면 운동(걷기, 계단 오르내리기 등)을 통해 소화시키고 밥을 먹을 때에도 꼭꼭 씹어 수술 전보다 밥 먹는 시간이 10여 분 정도로 먹는 습관을 바뀌어 지금까지도 되도록
생활 관리
암스쿨
2023.08.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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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 싸우고 계신 환우분들과 가족 모두들 안녕하세요?아무리 힘들고 하여도 여러분들 모두가 바라는 그날을 위해열심히 전진하고 계시리라 믿습니다.저는 대장암 4기 판정 하에 수술한 지 벌써 3개월이 지났습니다.총 18차 중 5차를 무사히 마치고 6차 항암치료 차 입원입니다.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서 힘들다는 항암치료를 잘 받고 있습니다.지금 제 팔에 있는 혈관들이 시커멓게 타 들어가 검은 선을 그은 듯 하여보기가 안 좋네요. 머리카락도 많이 빠져 속이 훤히 보입니다. "그래도 즐겁습니다." 귀여운 아기가 태어났기 때문입니다.첫 글을 남길
생활 관리
관리자
2023.05.2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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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유방암, 완치 후 뇌 전이수술저는 저의 아내가 유방암을 선고 받고 서울대 병원에서 유방절제 수술을 받고 그 동안 꾸준한 치료 덕에 암이 완치된 것으로 믿고 5년 후 아기를 임신하게 된 사람의 남편입니다.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집사람이 어지럽다고 해서 아내의 친정엄마와 상계백병원에 갔는데, 거기서 경련을 두 번이나 하고 또한 집사람이 임신 상태여서(서울대병원 산부인과에 계속 다녔음) 부득불 저녁 10시경에 엠뷸런스로 서울대병원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다음날 정밀 검사결과 뇌종양(약 3쎈티)으로 판명되었고 의사말로는 유방암에서 전이된
치료
암스쿨
2023.05.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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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면허를 가진 임상 사회복지사다. 그래서 위기상황에서 사람들의 곁에 있어주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작년에 방광암 진단을 받고는 완전히 허를 찔렸다. 내가 그동안 보아온 건 정말 아무것도 아니었다.그래도 나는 긍정적인 사람이다. 항상 좋은 점을 찾는다. 즉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방광암으로 인해 나는 정신 건강관리가 신체 건강관리만큼이나 중요하다는 사실을 더욱 명확히 알게 되었다. 그것은 치료 과정을 훨씬 더 즐겁게 받아들이도록 해준다. 내 정신 건강을 어떻게 관리해왔나사회 복지사로서, 나는 상담을 받는 것에 대해
기타
amschool
2023.05.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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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암 2.5~3 초기 수술, 항암, 방사선조심스럽게 저의 경험을 말씀 드리고 신중한 판단을 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기 위해 몇 자 올립니다. 저 역시 직장암 2기말~3기초 경에 수술한 환자입니다. 상태가 너무 좋지 않지만 대안은 오직 항암화학 요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9개월간의 항암치료와 2개월간의 방사선 치료를 통해 치료를 마치고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으로 2년간을 열심히 투병했습니다. 저의 경험상 대체 요법이란 차후 차선 책으로 선택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이미 암세포 1미리 크기에 9억개의 암세포가 증식되고 분열을 지속하고 있다
치료
암스쿨
2023.05.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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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연령 미상위암, 수술, 항암 폐암 전이이 글은 제 작은 할아버지의 투병기를 부탁을 받아 올리는 글임을 먼저 밝힙니다. 지금 암과 힘겹게 싸우시는 분들을 위해 올려달라며 할아버지께서 부탁을 하셨습니다.저는 9년 전에 위암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을 하고나서 9일 만에 미음을 먹기 시작했는데 미음을 먹고 나서 항상 오바이트를 했습니다. 그 뒤로는 음식을 먹으면 항상 오바이트를 했습니다. 그 증세는 그 위암 수술이후 8년이라는 긴 세월을 계속 됐습니다.위암 수술 후 응급실을 몇 번이나 실려 다녔고 오바이트를 하는 증세는 없어지지
치료
암스쿨
2023.05.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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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그렇게 생각하겠지만 저도 제 자신이 그렇게 모난 삶을 살아왔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암 진단이 내게만 주어진 형벌만은 아니고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만성질환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진단 당시 너무 황당하고 억울해서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받아들일 수 없어서 밤마다 울었습니다. 억울하고 화가 나서 견딜 수가 없어서 울 일밖에 없었습니다. 하룻밤은 죽었다가 다음날은 살아있는 힘든 날의 연속이었습니다. "현재 내 나이는 쉰 여섯, 두 남매의 엄마입니다." 재작년 가을에 난소암 수술을 마치고 나서 항암을 7차례 받았습니다.죽
생활 관리
관리자
2023.05.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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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32세대장암, 수술, 항암 2년 전, 32세의 젊은 나이에 대장암 수술을 받은 주부입니다! 암 선고를 받았을 당시엔 암이 무엇인지, 얼마나 무서운 병인지조차 몰랐죠!입원을 하고, 여러 가지 검사를 받고, 수술을 받으면서, 점차 제가 얼마나 심각한 상태에 놓여있었는지를 깨닫게 되었죠!6개월에 걸친 항암치료 그리고 3개월마다 이루어지는 정기검진, 이제 숙달이 될 때도 되었건만 아직도 병원을 갈 때가 되어 가면 가슴이 답답해지고, 걱정이 앞선답니다.하지만 2년 전을 생각하면 지금은 행복하지요! 왜냐하면 사랑하는 가족이 있기 때문입
치료
암스쿨
2023.05.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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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췌장암 4기, 간 전이식이요법 이곳에 오신 분들의 글을 보면 너무 가슴이 무겁고 저 또한 그러했지만 오늘은 희망이 보이는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저희 엄마는 중년의 나이에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거기에다 간으로 전이가 되었답니다. 병원에서는 집으로 가서 잘 보살펴주라는 말만 들었습니다. 그 때가 3월이니 벌써 1년이 지났는데 1월 초에 CT(컴퓨터 단층촬영)를 했더니 그 결과가 처음 촬영한 CT와 별반 차이가 없어 모두 놀랐습니다. 물론 말기 암이 진행이 거의 되지 않았다 해서 병이 나은 것은 아니지만 의사도 의외라는 말
생활 관리
암스쿨
2023.03.3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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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직장암 2기말수술, 항암, 생활 관리저는 4년 6개월 전 직장암 2기말 거의 3기로 항문으로부터 7cm위에 직경 7.4 x 3.4cm 크기의 유전자형 제 4형 암 수술을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9개월 항암 치료와 병행 2개월 방사선치료, 서울삼성의료원 수술, 치료 과정이 모두 그곳에서 있었으며 지금도 담당 집도의사를 저의 생명의 은인이라 여기며 지금도 열심히 운동하며 살고 있습니다. 저는 항암치료 3주후 백혈구수치 700개로 떨어져 병원에 실려 가던 일과 입원실이 없자 병원바닥에 주저앉아 목놓아 소리쳐 울던 저의 아내의 모습에
치료
암스쿨
2023.03.29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