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식 환자가 준비하는 조치들은 어떤 것인가?

다음은 이식 전 조치들을 간략하게 요약해서 표로 만든 것이다.

구 분

내 용

중심정맥관의 삽입

중심정맥에 관을 삽입하여 항암제 투여, 항암제가 혈관 밖으로 새어 나오는 것 방지하고, 항생제, 비경구 영양제, 검사목적으로 하는 혈액 채취를 용이하게 한다. 카테터를 사용하며 감염방지를 위한 소독, 혈전에 의한 막힘을 방지하기 위하여 헤파린 용액의 주입을 필요로 한다.

정자은행, 난자은행

젊은 환자에서 고용량의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는 생식 능력의 소실을 가능성도 있다.항암제 중 고용량의 싸이톡산이 문제가 된다. 이식 이후에 임신을 원하는 경우 이식 전 미리 정자나 난자를 냉동 보존제에 혼합해 -196C0에 보관해 두었다가 필요시 사용하게 된다.

무균실 입실

이식하기 며칠 전 무균병실에 입실한다. 고용량의 항암치료나 방사선조사 후 면역기능이 현저히 저하된 환자를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필터 (HEPA)를 통하여 0.3 ul 이상의 입자와 세균을 99.97-99.99 % 제거한 깨끗한 공기를 양압으로 일정한 방향으로 흐르게 만든 병실이다. 공기 전파 감염을 차단하고, 실내에서는 소독된 방진복을 착용, 소독 장갑 및 마스크를 쓰는 방법으로 접촉에 의한 감염을 차단한다.

전 처치

전처치는 환자의 면역기능을 억제시켜 주입되는 조혈모세포에 대하여 거부반응을 최소로 하고, 환자의 암세포와 골수를 제거하며 새로운 조혈모세포가 생착할 수 있는 공간의 확보를 위해 시행한다. 전처치를 위해 고용량 항암제, 전신방사선조사, 두 가지를 병합한 방법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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