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의 방사선 치료후의 성생활은?

자궁경부암으로 방사선 치료를 받는 중에는 점막에 염증반응이 있거나 종양이 아직 있는 상태인 경우가 많으므로 출혈이 초래될 수 있다.

따라서 방사선 치료 중과 방사선치료 후 약 2주-1개월까지는 부부관계를 자제해야 한다.

치료 후 부부관계를 시작할 때 질 협착과 건조함으로 인해 통증을 느낄 수도 있다.

방사선 치료 종료 후에 국소 호르몬 연고를 장기간 사용하면 질점막의 위축과 유착을 막고 질점막의 산도를 적당히 유지하여 이차 감염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므로 방사선 치료 종료 후에 이것의 사용여부와 사용방법에 대해 담당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많은 환자들이 질병악화에 대한 우려로 성관계를 피하는 경우가 많으나 성관계가 병의 재발을 초래하지는 않는다.

콘돔을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

일단 정상적인 성생활이 시작되면 일반인과 다른 특별한 제약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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