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염 혹은 췌장 누공은 어떤 부작용인가?

위암 수술시에 췌장의 막을 모두 벗겨 내고 림프절 절제수술을 하기 때문에 췌장에 염증이 오는 경우가 있다.

아주 드물지만 심한 염증이 오는 경우에는 췌장에 괴사가 올 수도 있다.

또한 암이 췌장까지 침윤되어 췌장을 일부 절제하는 경우에 췌장 누공이 생기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누공이란 샌다는 뜻으로 췌장액이 복강내로 새면, 복강내에 농양이 생기게 된다.

이 경우 배 바깥으로 배액을 해주고, 영양 요법과 항생제 치료를 하며, 막힐 때까지 보존적 치료를 한다.

저작권자 © 암스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