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결정을 하기에는 환자 자신도 납득이 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필히 우선 다른 병원에서 제2 의사의 의견을 즉 다른 병원에서 같은 검사를 받아보시고 두 곳의 의사의 의견이 일치하면, 그 때에 치료 결정을 하시기를 조언드립니다.
모든 치료에는 본인의 납득이 되고난 후에 무슨 일을 해도 후회나 회한이 남지 않습니다. 앞으로 수많은 고비와 난간을 넘어가야 할텐데 섣불리 치료 결정을 하고 나면 별 생각이 다 들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암은 대개의 경우 시간을 그리 다투지 않습니다. 그러니 마음의 여유를 가지시고 차분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습니다. 곡 두 번째 전문의의 의견을 청취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