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번째로 '항암제 외에는 방법이 없다'라고 할 때는 대체로 전이가 되어 전신에 퍼졌거나 환자가 고령이나 전신상태가 좋지 않아 수술이 블가하다고 의사가 판단한 경우이지만 환자측에서는 반드시 그 이유를 물어서 원인을 확실히 이해해야 합니다. 그래야 다음의 치료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너무 늦게 발견되어 다른 치료법이 없다'라고 말하면 다섯 번째보다 더 시간이 경과된 경우를 말하는데 이 경우에도 이유를 명확히 이해한 후 차분히 다음 대책을 강구해야 합니다. 이 때에는 완화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로 '항암제 외에는 방법이 없다'라고 할 때는 대체로 전이가 되어 전신에 퍼졌거나 환자가 고령이나 전신상태가 좋지 않아 수술이 블가하다고 의사가 판단한 경우이지만 환자측에서는 반드시 그 이유를 물어서 원인을 확실히 이해해야 합니다. 그래야 다음의 치료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너무 늦게 발견되어 다른 치료법이 없다'라고 말하면 다섯 번째보다 더 시간이 경과된 경우를 말하는데 이 경우에도 이유를 명확히 이해한 후 차분히 다음 대책을 강구해야 합니다. 이 때에는 완화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가장 많이 듣는 '수술 하고 항암제도 투여하자'라는 의견인데 이것은 큰 무리없이 수술이 가능하며 전이는 없지만 잔여암이 남아 있을 여지가 의심되거나 장기 내 림프까지만 전이가 잇을 경우이지만 수술 후 예방적 항암치료의 성격도 있다 하겠습니다. 그 다음에는 '항암치료 후 암의 크기가 줄면 수술하자'라면 암이 상당히 커져서 수술 부위가 너무 커지면 절제부위가 커져 몸에 무리가 많이 가므로 종양을 항암이나 방사선으로 치료하여 크기를 축소한 후 수술을 한다는 것입니다. 다음은 '수술은 하지만 완치는 쉽지 않다'고 말할 경우인데 이 수술은 증상의 완화를 목표로 하지 완치 목적의 수술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계속...
우리가 일반적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첫째, '수술만 하면 문제가 없다'라고 한다면 암이 초기이거나 원발암이 아직 퍼지거나 전이가 되지 않은 상태로 말 그대로 수술만 해도 완치의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요즘은 건강검진 제도가 잘 되어있어서 이렇게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마저 기대할 수 있는 다행한 경우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좀 더 두고보다 수술을 하자'라는 의견의 경우, 특정 암이나 고령자의 경우 암은 확연히 보이는데 종양이 커지는 속도가 느릴 것 같을 때는 의사는 두고 보자는 의견을 냅니다. 이때에 환자나 가족들은 서둘지 말고 좀 더 느긋한 태도로 기다릴 수 있어야 합니다. 이 경우도 다소 다행이니까 급한 마음을 먹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